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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름기가 쫙 빠진 새콤달콤한 삼겹살파무침

쉐로모 2009. 9. 17. 15:52

 

 

 

요리팁
삼겹살은 너무 두툼하지 않은걸로 준비해서 데쳐주시고 
보쌈고기가 남았다면 그걸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야채는 취향에 따라 많이 넣으시면 좋아요. 

특히 깻잎과 대파, 양파등의 향이 강한 야채는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니 넣어주시는면 향도 맛도 좋답니다.

부추는 칼륨성분이 특히 많아 짠음식을 많이 잡아주어 좋고 소화도 잘되게 하고 살균효과까지 좋아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구운 삼겹살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무쳐드시면 참 좋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삽겹살보다 지방이 대체적으로 없는 안심이나 등심부위로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요리재료
 삼겹살300g, 된장 1스푼, 대파2개, 영양부추1주먹, 양파1/2개, 홍고추1개, 청고추1개, 깻잎6장
양념( 고춧가루3~4스푼, 진간장1스푼, 식초1스푼, 설탕1스푼, 깨1스푼)

 

1.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과 다진마늘, 화이트와인이나 술을 넣고 끊여준 후

한입크기로 썰은 삼겹살을 넣어 익혀준다.

2. 데쳐진 삼겹살은 체에 건져 물기를 뺴준다.

3. 야채는 채썰어 준비하고 대파와 양파는 채썬 후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잘 헹구어 맵고 진득함을 뺴서 준비해둔다.

4. 믹싱볼에 양념을 넣고 잘 믹스한 후 고기와 야채를 넣어 잘 버무린다.

(새콤달콤하게,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고 조금 싱거우면 소금간을 살짝 해준다)

 

 

소실적..

친구와 함께 뒹굴거리다가

냉동실에 먹다 남은 삼겹살을 보고 친구가 해주었던 요리입니다.

먹다남은 맥주에 고기를 데쳐

정육점에서 서비스로 잘라주신 파채를 넣고

무쳐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결국 또 맥주한잔 걸치고 말았지만..

열심히 만들어 주시던 친구님 뒷모습과

맛있다고 비명지르며 먹던 제 모습이 아련합니다.

저기에 골뱅이 넣으면 골뱅이 무침되고

해물데쳐넣으면 해물무침되고..

새콤달콤한거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우슈의 푸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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