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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늘향 솔솔~~~담백한 닭백숙과 야채닭죽

쉐로모 2009. 9. 17. 15:26

 

 

요리팁
담백한 닭백숙입니다. 통통하고 싱싱한 닭한마리로 깔끔한 한 접시요리로 좋구요.
곁들인 겨자소스의 냉채는 닭에 싸드서도 맛있고 약간의 느끼함을 바로 잡아준답니다.
겨자소스는 겨자와 꿀, 식초등을 넣어 만드셔도 되고
간단히 마트에서 파는 해파리 냉채소스를 사서 쓰셔도 좋답니다.

 

 

요리재료
백숙용 닭1마리(큰닭), 통마늘10개, 양파1/2개, 통후추 5알

냉채: 양파1/2개, 적채3장, 비타민1줌, 청경채3개, 크래미살3개, 

치커리약간,오이1/2개,부추약간, 깻잎등(잎야채들), 

        겨자소스(해파리냉채소스)

 

1. 백숙용 닭은 깨끗히 씻은 후 몸통안에 통마늘을 한줌 넣는다.

2. 두툼한 냄비에 닭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주고 닭과 통후추, 크게 썰은 양파를 넣고 끓인다.

3.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조절해서 한시간정도 삶아준다

(닭의 크기에 따라 삶는 시간을 늘리고 너무 많이 삶으면 살이 부서져 버리므로 조심한다.

기름은 삶으면서 국자로 잘 걷어준다)

4. 삶은 닭은 체반에 건져서 물기를 뺴준다.

(이때 비닐을 덮어 겉에 수분이 빠져나가지않게 해준다.)

5. 접시에 겨자소스로 버무린 냉채를 올리고 큼직하게 뜯은 닭을 푸짐하게 올린다.

* 개인접시를 준비하고 꽃소금,후추,통깨를 믹스한 소금을 종지에 내어 나간다.

 

 

 

1. 상추종류의 잎야채(청경채, 비타민,양배추등)와 부추, 깻잎,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얼음물에 담가 물기를 뺴어 준비한다.

2. 믹싱볼에 야채와 크래미살을 넣고 겨자소스와 꿀, 올리브유약간, 소금, 레몬식초를 넣어 버무린다.

(간단히 해파리 냉채소스를 사용해도 좋다)

 

 

 

 

 

요리팁
백숙을 먹고 남은 닭국물에 간단히 끊인 죽입니다.
죽은 소화도 잘 되고 아침식사에 괜찮은 메뉴랍니다.
넉넉히 끊이셔서 한팩씩 냉동포장해두시고 드셔도 바쁜아침에 든든한 한끼가 됩니다.
찹쌀과 쌀을 적당히 불려 볶아 만들어도 되고
우슈는 그냥 간단히 식은 쌀밥을 이용해서 끓였습니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대로 잘게 썰어 쓰시면 됩니다. 

특히 부추를 닭죽에 넣으면 색도 곱고 향도 좋습니다.

 

 

요리재료
닭육수 6컵,당근1/4, 실파3개, 부추약간, 흰밥2~3공기, 참기름1스푼, 소금, 후추

 

1. 기름을 잘 걷어 끓여낸 닭육수를 준비하고 가슴살 한덩어리는

손으로 잘게 찢어준다.

2. 양파와 당근, 부추, 실파는 잘게 썰어준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루고 양파와 당근을 볶다가

찢은 닭살을 넣어 살짝 볶아주다가 닭국물과 밥을 넣어준다.

(삶을때 넣었던 마늘은 건저서 국물과 함께 넣어 살짝 으깨준다)

4. 저어가면 중불에서 죽 농도가 나도록 끊여주고 마지막에 부추와 실파를 넣어 완성한다.

 

 

 

한약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탓에

어릴적부터 삼계탕보다 많이 먹던 백숙입니다.

춘향전을 보거나 하면 항상 빠지지 않던 장면...

못된 사또가 백숙 다리를 뜯고 있던 그 장면...

참으로 부러워했더랬습니다.

닭은 손으로 뜯어먹어야 맛있는거 아시죠?

마늘향 솔솔 나는 담백한 백숙은 소금을 살짝 찍어드시거나

겨자소스 냉채와 함께 드시면 맛있답니다.

맑게 나온 구수한 닭육수에는

야채를 송송 썰어 간단히 밥과 함께 끓여주시면

더없이 고소한 닭죽이 완성~~~

 

 

 

 

 

우슈의 푸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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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있는요리~맛있는세상 woosoo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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