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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톡톡 터지는 알이 입안가득~~뚝배기 야채알밥

쉐로모 2009. 9. 17. 15:25

 

 

 

요리팁

날치알의 비릿한 향이 예민하신 분들은 

식초나 레몬즙을 탄 물에 담갔다가 체에 걸러서 쓰시면 된답니다. 

날치알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있고 

소금이 뿌려진 김과 단무지가 들어가서 어느정도의 간은 되지만 

심심하실땐 간장을 살짝 뿌려 비벼드세요. 

김치 좋아하시면 김치를 다져서 국물을 짠 후 추가해서 넣어주시고

 단무지는 쫄깃단무지라고 나와있는게 있는데 그게 훨씬 씹히는식감도 좋고 맛있어요. 

짜지않은 무간장 짱아찌를 약간 다져 넣으시면 간도 되고 맛있어요.

 

 

요리재료
날치알 4스푼, 풋고추1개, 단무지 6쪽, 새싹 약간, 오이 1/5개, 여린잎 약간, 조미김1개, 통깨, 참기름 1스푼

 

1. 오이와 고추는 곱게 채썰고 단무지는 잘게 잘라주어 나머지 야채, 날치알과 함께 준비해둔다

(무짱아찌나 김치 등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하기도 한다)

 

 

 

2. 뚝배기나 돌솥을 준비해서 안쪽에 골고루 참기름을 발라준 후

밥과 깨, 김가루, 날치알 한 스푼을 넣어 잘 비벼준다.

3.비벼놓은 밥을 평평하게 수저로 눌러주고 위에 준비한 재료들을 보기좋게 담아준다.

4. 약불에서 뚜껑을 덮어 5분에서 10분정도 뜸을 들인다.

(바닥에 약간 누룽지처럼 눌러야 고소하다)

5. 간장을 곁들여서 간을 보고 심심하게 조금 넣어 비벼먹는다.

(짱아찌를 준비해도 좋다)

 

 

 

*뜨거울때 바로 바닥까지 골고루 비벼서 먹는다!

 

 

 

 

*엄마가 정성스레 담가주신 마늘고추짱아찌와 함께 곁들여서~~

 

 

 

*너무나 화창한 햇볕들어오는 창가에 올려놓고 먹었습니다^^

제눈엔 한그릇의 화분같다는 느낌이~~~~ ^*^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들의 느낌과 아삭한 야채가 후훗~

 

 

날치알을 한팩 살때면

조금씩 덜어 랩으로 잘 싸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해물볶음밥을 할때도 한번씩 넣어주고

샐러드를 할때도 가끔 넣어주고

무엇보다 알밥알밥 ㅋㅋㅋ

청양고추와 무, 대파를 넣고

시원하게 끊인

오뎅국이나

고소한 계란국을 곁들면 더 바랄게 없답니다.

알밥을 뜸들을때

들리는 소리가 있어요~

머라고 표현해야하나...

한번 해보시면 들릴거에요~ 알터지는 소리인가 ㅋㅋ

고소한 참기름 향과 알터지는소리와

입안에서 퍼지는 느낌, 빛깔고운 야채들까지...

눈도 귀도 입도

모두모두

기분좋습니다~

(사진의 밥이 보라색인건 ㅋㅋ 저희집 밥이 항상 흑미밥이라서 그렇답니다)

 

 

 

 

 

우슈의 푸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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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있는요리~맛있는세상 woosoo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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