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뗄레야 뗄수없는 수많은 것들중에(전기,물,공기) 우리의 주식인 '쌀'
'밥'도 완전소중 아이템이지요. 울 이웃님들은 밥! 어떻게 지어드세요^^?
호박은 가급적이면 잡곡밥(영양밥)을 지어먹으려고 해요~ 그중 흑미도 좋아하구요~
그럼 일주일간 호박네가 지어먹은 밥구경 잠깐 해보실까요^^? 후후~
☆ 검은쌀(흑미밥)은 현미껍질에 안토시아닌 색소가 모여 쌓인것으로
안토시아닌을 제외하면 일반 현미와 같다고하네요~
그럼 안토시아닌, 넌 누구냐?
1.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대요~
2. 지방의 흡수억제를 돕고요~
3.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네요~ 외에도 흑미는 임산부가 잘 일으키기 쉬운 빈혈에도 효과가 있고, 어린이 골격형성에도 도움을 준답디다. 내 배는 임산부 부럽지 않으나 빈혈은 없고, 키는 어린이와 비슷하나 성장판이 없을뿐이고(--;) 그래도 꾸준히 먹어주셔야겠죠? 막 비관하고(-.,-)
☆ 콩나물밥 - 요 밥이 또 콩나물무침에 비벼먹는 맛과는 달라요~ 따로 쪄서 비벼먹거나 아예 밥지을때 콩나물넣어 짓기도 하는데, 간장 또는 고추장에 비벼먹으면 별미중에 별미죠^^;
☆ 보리밥(일명 방구밥) 맛있게 드시고나서 괄약근만 조심하면 되능^^a
보리밥이야머,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여 상추쌈 싸먹을때 아쥬 그만이죠^^?
나물반찬 쫌 있을때 일부러 보리7 : 쌀3 으로 지어 쓱싹쓱싹 비벼먹으면 하루가 든든~하고요^^;
☆ 콩밥은 여러가지가 섞여있는걸로 지어먹어요~ 4가지좀 없어주시는 양반들 "콩밥 먹게 해주까?"라고 하는데 이 을매나 좋은말(?)인뎁쇼~ 몸에 좋은 콩밥을 먹게 해준다늬.. >.< 고소~~~~하답니다. ㅋㅋ
☆ 김치국밥 - 요 밥은 호박에겐 사연있는 밥이랍니다. 휴일날 별미로 가끔 해먹는 밥인데요~ 멸치 몇마리 넣고, 바글바글 끓인 물에 김치7 : 콩나물3 넣고 끓이다가, 찬밥넣고 찬밥불릴때까지만 끓이면 김치국밥이 된답니다.
어렷을때 많은 식구들 입채우느라 할머님이 자주 끓여주신것도 모르고 이 국밥타령을 하면 할머닌 "그게 뭐그리 맛있다고!" 라며 못먹게(?) 하십니다. 근데 호박은 요 김치국밥 아주 맛나요^^;
어렷을때 먹던 그 맛이 안나서 서글플뿐(--;) 왜 그맛이 아니냐고요오오오오오오오~
☆ 영양밥 - 요건 손님오시거나, 몸이 쫌 찌뿌둥~하다 싶으면 만들어먹는 일명 '몸땡이 귀한밥'입니다^^
인삼,밤,백태,팥,흑미,버섯,은행 외에도 대추,여러가지콩 등 중, 3~4개만 넣으시면 되요^^
요즘은머 밥통이 워낙 똑똑해서 바로 지어드셔도 됩니다만, 또또 요맛이 돌솥에 지어먹는거랑은 맛이 틀리죠^^?
그리고 위에밥 싹싹 긁어먹고 누릉지에 뜨신물 부어 누릉지탕 만들면 캬~~~~~~~ 쓰다보니 또 침고인다 침고여~ ㅋㅋ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군것질, 몸에 안좋은 인스턴트음식, 패스푸드 음식보단 하루가 든든해지는 밥으로 오늘도 승리하세요^^v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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