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인테리어
공간활용 200% 수납아이디어 > Part 7 3명의 주부에게 배우는 수납 노하우
“구석구석 활용한 실속만점 수납법을 공개합니다”
살림을 하면서 정리와 수납을 잘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어느 서랍을 열어보아도 완벽하게 정리해놓은 수납박사 주부 3명에게서 배우는 수납 아이디어.
“작은 박스나, 바구니를 최대한 활용해요”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여성포털 사이트 ‘W21.net’에서 인테리어에 관한 상담도 하고 있는 이희주씨는 집안을 정갈하게 꾸며놓았다. 집에 있는 어느 서랍을 열어 보아도 차근차근 정리되어 있고, 작은 박스 하나라도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알뜰함이 눈에 보인다. 요리하기 좋아하는 그녀는 그릇이 유난히 많은데 싱크대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식 식탁의 아래쪽 그릇장에도 빼곡이 수납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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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납까지 할 수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 음식을 만들 때 조리대로 쓸 수도 있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도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 식탁의 아래쪽도 그냥 비워두지 않고 모두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 선반과 수납장을 짜 넣어 많은 주방용품을 넣어둘 수 있도록 만들었다. |
▲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앞쪽에 배열한 그릇장 그릇을 모아둔 그릇장 내부가 깔끔하다. 그릇장의 아래에는 레이스를 깔고, 그 위에 찻잔들을 넣어두었다.꺼내 쓰기 편하도록 자주 사용하는 그릇들은 앞쪽에, 자주 쓰지 않는 것은 뒤쪽에 넣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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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 상자에 티스푼 수납 싱크대 서랍에는 티스푼과 포크 등을 넣어 두었는데 그것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제과점에서 파는 과자 상자를 이용했다. 상자의 길이가 각각 달라 티스푼처럼 작은 것은 작은 상자에 넣고 젓가락이나 나이프는 긴 통에 각각 분류해서 넣어두었다. |
▲ 방문 입구쪽에 놓아둔 키 작은 책장 아이방이 약간 좁은 편이다. 그래서 가구도 최대한 키를 낮췄다. 흔히 책장은 방의 안쪽 벽에 붙여서 놓지만 좁은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의 입구 쪽에 4칸으로 나누어진 책장을 놓았다. 책을 가지런히 놓아 정돈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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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장에 책 수납 원래 거실에 놓고 TV장으로 사용하던 것을 아이방으로 가져와 책장 겸용 수납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책을 꽂아둔 방식도 재미있다. 한 칸은 세우고, 한 칸은 뉘어서 책을 진열하여 새로운 멋이 느껴진다. |
▲ 집안에서 입던 옷을 넣어두는 바구니 외출할 때 집안에서 입던 옷을 넣어두는 바구니. 흔히 집에서 입던 옷은 옷걸이에 걸쳐두지만 이런 바구니가 하나 있으면 그냥 넣어두기만 하면 되므로 옷걸이에 거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그리고 보기에도 더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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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통을 이용한 냉동실 수납 냉동실은 냉장실에 비해 좁기 때문에 자주 정리하지 않으면 금방 복잡해진다. 큼직한 아이스크림통을 이용하면 자주 정리하지 않아도 냉동실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기나 고춧가루 등 냉동실에 넣는 식품을 서로 다른 통에 분류해서 넣어두었다. 냉장고 문에 냉동실에 들어있는 식품에 대해 메모한 것을 붙여두면 문을 열어보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