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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오는날~추운날~생각나는 얼큰시원한 생태찌개

쉐로모 2009. 9. 17. 15:32

 

 

요리팁

생태대신에 동태를 이용해서 같은 방법으로 만드셔도 좋답니다. 

생태는 부드러운 살코기가, 동태는 쫄깃함이 아주 좋아요. 

양념다데기는 넉넉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서 찌개 종류에 넣어주시면 맛있어요. 

쑥갓대신에 미나리를 넣어도 향긋하고 취향에 따라 콩나물을 넣어주셔도 시원하답니다. 

 

 

* 재료 *

 

멸치육수: 국물용 멸치 10개, 마른다시마 4쪽, 건고추1개, 무우 1주먹, 물 8~10컵

생태 1마리 (작은것 2마리), 애호박 1/3개, 양파1/2개, 청양고추 2개,

쑥갓 2주먹, 두부 1/2모, 대파 1개

양념다데기 : 된장 1스푼, 고춧가루 5스푼, 고추장 1/2스푼, 국간장 1스푼,다진마늘 1스푼

 

 

1. 크기가 넉넉한 냄비에 멸치육수재료를 넣어 끊여준다.

(물이 끊기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20분이상 끊여서

물이 1/3정도 줄때 꺼준다)

 

 

 

2. 멸치 육수가 끊는 동안

야채와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3. 쑥갓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딱딱한 줄기부분은 야채와 함께 담아놓고

잎은 따로 체반에 받쳐준다.

 

 

 

4.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생태는 체반에 받쳐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생선가게에서 미리 찌개용으로 잘라서 비닐을 제거해달고 말해주는게 좋다)

 

 

 

5. 양념다데기는 볼에 한번에 넣어 끊고 있는 멸치 육수 한국자를 넣고

잘 개어서 준비해둔다.

 

 

 

6. 잘 우러난 멸치육수는 멸치와 건고추, 다시마를 건져내고 다데기를 잘 풀어준다.

 

7. 국물이 끊기 시작하면 야채를 넣어 한소끔 끊여준다.

 

8. 국물이 끊고 있을때 두부와 생태를 넣어서 5~10분정도 끊여준다

(생태는 끊을때 넣어야 살이 부서지지 않고 끊는 동안

떠오르는 거품은 잘 제거해주면서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휘젓지 않는다)

 

 

 

9.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준다

(이때 까나리액젓을 살짝 넣어도 아주 감칠맛난다)

 

 

 

10. 뚝배기나 그릇에 담아 쑥갓을 풍성하게 올린 후 완성한다.

 

 

 

 

* 비오는 날~ 생각나는 또 한가지!! 야채부침개*

 

*  재 료 *

 

부추 2주먹, 청양고추 2개, 깻잎 5장, 애호박 1/3개, 맛살 2개,부침가루 2컵, 계란 2개, 소금약간

(야채부침개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 이것저것 넣어주셔도 좋다.

맛살대신 조갯살을 넣어도 좋고 매콤한 맛을 원하면 고추를 송송 썰어서 듬뿍 넣어준다)

 

 

1.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채썰어서 믹싱볼에 담아준다.

(고추는 작게 송솔 썰어주는게 먹을때 더 매콤하고 입안에 걸리지 않아 좋다)

 

 

 

2.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고 계란을 넣어 생수 한컵을 먼저 부어 반죽해준다.

 

 

 

(물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말고 농도를 봐가면서 넣어준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정도)

 

 

 

3. 식용유를 넉넉히 두룬 팬에 두세국자정도 떠서 잘 펴서 부쳐준다

(이때 불은 중불정도로 맞춰주고 앞뒤로 노릇하게 색이 나도록 부쳐준다)

 

 

 

* 매콤하고 향긋한 야채부침개

 

 

 

* 더이상 시원할 수 없답니다~

생태(동태)찌개

 

 

 

* 싱싱한 생태안에 쏘옥 들어있는 통통한 알 ^^

향긋한 쑥갓~ 고소한 두부~ 얼큰한 국물

 

 

 

 

침대에서 이불 돌돌 말고 그렇게도 일어나기 싫어서 꼼지락거렸는데....

역시나 날이 끄물끄물하니 춥기도 하고 ...

뜨겁고 얼큰한 국물요리가 무척이나 생각나는 주말오전..

동네에 건장한 청년들이 야채&생선가게를 오픈했네요~

빗방울 떨어지길래 지나가다가 들려서

결국 생태한마리 사들고 왔어요 ㅎㅎ

싱싱하기도 했는데 손질도 참 깨끗하게 해준 청년들..

가게 대박날거야..

멸치 육수 내는동안 비가 마구마구 쏟아지네요.

생태샀다는 말에

마침 친구님들이 오신다는 말에

후다닥 끊이고

워낙 이거 하나면 밥먹는데

부침개까지 부쳤어요 ^*^

역시 비오는 날엔~~~~

밖은 천둥번개치지만

뜨겁고 얼큰시원한 생태탕과 고소한 부침개에....

막 끊은 따뜻한 보리차까지^^

비오고 추워진  주말이라 나들이 하시기엔 무리다싶어서

집에 계실때.....

강추한답니다^*^

 

 

 

 

 

우슈의 푸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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