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버섯은 좋아하는 재료로 마음껏 넣어주셔도 좋답니다.
육수는 깔끔한 무멸치다시마로 끓여 넣었는데
이 육수는 만들때 조금 넉넉히 만들어 냉장보관하시면 다른 요리에도 유용하게 쓰실 수 있어요.
고기는 키친타올로 충분히 핏기를 닦아 빼주신 후
밑간을 해서 1시간이상 재워두는것이 누린내도 없고 맛있어요.
재워서 한봉지씩 포장해 얼려두셨다가 필요하실때 편하게 끓여드셔도 좋구요.
보통 불고기보단 단맛을 줄여주셔야 국물이 개운하답니다.
설탕대신에 배즙,양파즙,매실액등으로 단맛을 내주시면 더 감칠맛이 난답니다.
마지막에 부추나 무순, 미나리등을 올려주시면 고기와 궁합도 잘 맞고 향도 좋으니 참고하셔요
불고기의 역사가 그리 깊지 않다는걸
얼마전 티비를 보고서야 알았어요 ~~~~~
이제는 한국요리의 대표가 되버린 불고기....
야들야들 감칠맛 나는 달콤짭짤한 맛이~~~~ 버섯과 당면, 떡과도
넘 궁합잘맞게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요리랍니다.
요 불고기가 석쇠위에 올라간것도 아닌...
전골냄비에 들어간것도 아닌....
뚝배기안에 쏙 들어갔네요 ㅎㅎㅎㅎ
시원한 멸치다시마 육수로 만든 국물은 불고기와 합쳐져
깔끔하면서도 담백하게 입안을 즐겁게 한답니다~~
향긋하고 쫄깃한 버섯들과 당면, 야들야들한 불고기까지 ^**^
고명으로 듬뿍 얹은 무순이나 부추, 미나리등의 야채는
고기와 궁합도 잘 맞춰주고 향긋함과 개운한 뒷맛까지 내어준답니다.
맛내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맛있는 뚝배기? 불고기? 버섯? 요리를 즐겨보세요 ^**^
* 재 료 * (2인분)
쇠고기 불고기감 200g
(간장3스푼,다진마늘1/2스푼,갈은양파1/4개,매실액1스푼(설탕1스푼),후추,참기름약간)
육수:다시마2조각,멸치7~8개,무2조각,국간장1~2스푼
당면1줌, 표고2장,미니새송이5개,팽이버섯1/3봉,대파1/4개,양파1/4개,무순1/4팩,홍고추
1. 쇠고기는 키친타올로 감싸서 핏물을 닦아내주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밑간을 한다.
조물조물 무친 재운고기는 냉장고에 넣어 1시간정도 넣어둔다.
(양파나 배, 매실액으로 단맛을 내주면 더 좋고 콜라를 반컵정도 넣어주면
단맛도 나고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2. 뚝배기 2배의 물을 냄비에 부어 분량의 재료들을 넣어 육수를 내준다.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여 약 10~15정도 우려내고 고운 체반에 걸려낸다)
3. 당면은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려놓는다.
4. 버섯과 야채는 약간 굵게 채썰어 준비한다.
5. 뚝배기안에 불린 당면을 깔아주고 위에 재운 불고기와
버섯, 야채를 보기좋게 담아준다.
6. 우려놓았던 육수를 재료가 잠길만큼 부어주고 국간장을 넣어 끓여낸다.
(남은 육수는 냉장이나 냉동 보관해서 다른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7. 보글보글 끓여 재료가 익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을 추가로 넣어서 맞춰준다.
(짜면 남은 육수를 좀더 부어서 맞춘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팽이버섯과 무순(부추,미나리)을 올려 완성한다.
* 완성한 뚝배기 불고기는 잘 익은 김치나 짱아찌와 함께 곁들여 내어놓으세요~
* 버섯과 불고기, 당면이 푸짐하게 들어간 뚝배기 불고기에요~~
고기는 겨자소스에 찍어드셔도 넘 맛있어요 ㅋ
시원한 멸치육수가 고기와 어울어져 뒷맛도 깔끔하게 해준답니다.
알싸한 무순과 팽이버섯은 뜨거운 뚝배기안에서
맛과 식감을 더욱 좋게하구요~
탱탱한 당면과 버섯, 불고기를 한입가득 ^**^
새콤하게 잘 익은 깍두기와 함께~~~
뚝배기불고기를 처음 먹었던 기억은....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였던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점심에 멀 먹나를 항상 고민하게 되는 직장인들의 짧게만 느껴지는 점심시간ㅋ
뚝불뚝불!! 이라고 외치던 지나간 몇몇 왠수들이 생각나네요 ㅎ
회사다니면서 참으로 육식을 가까히했네요~
고기를 먹으면 해피해지는 호르몬이 나온다더니
그래서 그렇게 먹었나싶어요 ㅋ
몸에 좋은 버섯과 야채를 듬뿍 넣어 더 맛있는
뚝배기 불고기로 든든한 한끼 드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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