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팁
맛있는 양념간장을 뿌려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 먹는것이 맛있는 반찬입니다.
냉장보관해서 일주일정도 드실 수 있지만 그 이상 보관해서 드시면 별로 맛이 없어요.
그러므로 한번 담을때 양을 너무 많게는 하지 않는게 좋으세요.
양념간장을 넉넉히 만드시면 김을 구워 밥을 싸먹거나 비빔밥에 넣어드시면 참 좋답니다.
가지는 오래 찌면 너무 흐물거리므로 찜통안에 물이 끊으면 넣어서
2~3분정도만 쪄주신 후 냉장고에 넣어 식혀주세요.
갑자기 차가운곳에 들어가면 잔열로 인하여 더 익히는걸 방지할 수 있답니다.
찜통이 없으시면 넓은 그릇에 담아 랩을 씌운 후 전자렌지에서 2분정도만 쪄주셔도 되구요
* 재 료 *
가지 2~3개, 부추 1주먹, 홍고추,청양고추 2개, 대파(쪽파) 1개
* 양념간장: 간장 4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깨소금 2스푼, 다진마늘 1스푼,참기름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 홍고추1스푼, 다진 청양고추(풋고추)1스푼, 다진파 2스푼
1. 가지는 깨끗히 씻어서
세로로 길게 반 잘라준 후 길이에 따라 3~4등분 토막내준다.
(보통 밥에 싸먹는 김한장 정도의 길이)
2. 찜통안에 있는 물이 끊으면 가지를 넣어 뚜껑을 덮은 후
2~3분정도만 살짝 쪄준다.
(가지는 다 익는다고 생각될때까지 쪄버리면 너무 오래 찐 상태가 되어
흐물거리므로 반정도 익었다 싶을때 빼준다)
3. 쪄낸 가지는 체반에 받쳐서 냉장고에 잠시 넣어 식혀준다.
4. 부추는 가지의 길이에 맞게 잘라준다.
5. 그릇에 양념간장을 만들어놓는다.
(파와 고추, 깨소금, 참기름을 넉넉히 넣어 되직하게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6. 식힌 가지는 한토막당 세등분정도 나누어 슬라이스해준다.
가지를 잡고 칼을 옆으로 저미듯이 썰어주면 좋다.
7. 높이가 있는 넓은 볼에 가지들을 펴준 후 부추를 올려준다.
8. 가지와 부추위에 양념간장을 골고루 끼얹어서 발라준다.
9. 위와 같은 방법을 반복하여 사진처럼 잘 쌓아주고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하루정도 양념이 잘 베이도록 놔둔다.
(처음부터 반찬용 밀페용기에 넣어주셔도 좋아요)
하루정도 지나면 가지에서 물이 나와 적당히 잘 베이게 된다.
* 조금 색다른 가지부추 간장절임입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가지와 향긋한 부추가
양념간장에 잘 베어 참 맛이 좋답니다
* 담아내실 내실때는 정갈하게....
담으실때 곱게 쌓았던것처럼 젓가락으로 집어서 깔끔하게 담아내주세요.
모양새 참 이쁜 가지요리입니다.
특별히 모양내지 않더라도
특별히 비싼 재료는 아니더라도
정성이 느껴지는 밑반찬같아요.
여름내내 향긋한 가지를 맘껏 먹었는데
이제 겨울이 오고있네요 ~~~ ^^
하지만 우리에겐
가끔 아쉬움을 달래줄 하우스표 가지도 겨울내내 나오고
쫄깃하게 만들어먹는 마른가지나물도 ^^
엄마가 잘 만드셨던 깻잎김치 양념을 발라서 응용했었답니다.
손님상에 올릴때 참 좋은 반찬이구요.
참,,, 된장소스를 발라도 참 맛있는데
다음에 포스팅할께요.
고추장, 된장, 간장이 있어서
야채요리를 할때 항상 근사한 맛이 나는것같아요 ^*^
우슈의 푸드스튜디오~
'요리,건강 > 요리쿡,조리쿡(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매콤하게 즐기는 숙주애호박볶음 (0) | 2009.09.17 |
---|---|
[스크랩] 사랑받는 매콤한 두부요리~ 두부감자조림 (0) | 2009.09.17 |
[스크랩]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0) | 2009.09.17 |
[스크랩] 만원의 행복~만원으로 푸짐한 밥상차리기 (0) | 2009.09.17 |
[스크랩] 고소한 향이 가득~ 오징어애호박전 (0)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