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팁
고소한 향이 가득한 전은
늦은 밤 출출할때도,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도....
왠지 생각나는 요리에요~
들어가는 재료도 있는대로, 취향대로~다양하게 넣어줄수 있답니다.
특히나 가격도 저렴한 오징어는
야채와 함께 다져넣어 부쳐도 맛있고
김치전을 부칠때 넣어도 고소하게 잘 어울린답니다.
한밤중에 ~~~ 갑자기 찾아온 프랜과 함께
휘리릭 만들어 먹었던 간단한 오징어애호박전 레시피랍니다~
* 재 료 *
오징어 1마리, 애호박 1/2개, 쑥갓1/3단, 홍고추2개, 청양고추3개
부침가루(밀가루) 2컵반, 계란 1~2개, 생수1~2컵, 소금후추약간
(고추는 입맛에 따라 매운 청양고추나 맵지않은 풋고추,파프리카를 골라 넣으세요)
1. 내장을 제거한 오징어는 작게 잘라주고
애호박은 채썰고 나머지 야채는 송송 썰어준비한다.
2. 넉넉한 믹싱볼에 오징어와 야채, 부침가루,계란을 넣어주고
소금후추 간을 살짝 해준다.
(초간장에 찍어 먹을때는 소금간을 하지않아도 좋다)
3. 생수는 한번에 많이 붓지말고 들어가는 재료의 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므로 맞춰가면서 부어주며
커다란 스푼이나 주걱으로 잘 섞어준다.
(농도는 약간 흐르는 정도로)
4. 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룬 팬을 가열한 후
수저로 반죽을 떠서 한입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부쳐준다.
(전은 기름을 약간 넉넉히 넣어줘야 고소하며
불은 중간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한면을 먼저 노릇하게 색이 나도록 부친 후 뒤집어주시고 너무 자주 뒤집지마세요)
5. 부쳐진 전은 키친타올이나 기름종이를 깐 쟁반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빼준다.
(바로 드실때는 접시에 그냥 담아 내어주셔도 좋아요)
* 쫄깃한 오징어와 달콤한 호박, 매콤한 고추와 향좋은 쑥갓을
송송 썰어 넣은 고소한 전이랍니다.
*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 언제나 환영받는 전이랍니다~
* 알싸하고 시원하게 익은 동치미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어요 ^^
전을 어릴때 참 좋아하기도 해서 많이 만들어 먹기도 했고
요즘은 이래저래 부쳐내야할 일도 많아서
이젠 뚝딱뚝딱....휘리릭하면 금새 완성이랍니다. ㅎㅎ
냉장고뒤져서 남은 야채가 있다면
이것저것 섞어서 한번 만들어보세요~
고소한 향 가득한 맛있는 전으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
우슈의 푸드스튜디오~
'요리,건강 > 요리쿡,조리쿡(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0) | 2009.09.17 |
---|---|
[스크랩] 만원의 행복~만원으로 푸짐한 밥상차리기 (0) | 2009.09.17 |
가정식백반 (0) | 2009.09.17 |
[스크랩] 간단하게 만드는 실속 밑반찬모음 (0) | 2009.09.17 |
상추겉절이 (0)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