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관리 하다보면
미처 하지 못하는 일도 많다.
빨랫감을 제때에 널지 못한다거나
걷어온 빨래를 개지도 못해 방 한쪽에 가득 쌓여있기도 한다.
생각날 때 글 올릴 욕심으로 설거지 담가 놓을때도 다반사.
심지어 밥 먹는 시간에 식탁에 앉아 편히 못먹을때도 있다.
생각나는 멘트가 있다면 그 내용을 저장하거나 메모를 해야 되기 때문이다.
외부에 있을때에는 수첩이나 메모장에 적기도 하지만
집에 있거나 컴퓨터가 커져 있을때는 즉시 관리자 방으로 들어가 짧게라도 한 줄로 저장해둔다.
눈앞에 보이는 일을 다 하면서
심지어 잠자는것 까지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간 홈페이지 관리나 블로그관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늘 이곳에 집중되어 있어야 한다.
모든 사물을 볼때도 사람들을 만날때에도 좋은 정보와 즐거운 소식이 있는지
늘 귀와 마음을 열어 두어야 한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사진을 열심히 담아두자.
하우스에서도 밭에서도 과수원에서도 담을 사진이 너무 많다.
그러면서 메모도 열심히 하자.
그리고 짬짬히 사진 정리하고
글 올리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자.
그냥 하루의 일기를 끄적 끄적 한다고 생각하자.
그게 어떤 이야기라도 좋다.
그러다 보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이야기를 풀어 갈 수 있는 정보들이 넘쳐날 것이다.
어떤 사진을 담을까 하는 부담.
그 사진과 함께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갈까? 하는 부담.
내 홈과 블로그에 하루에 한 번 글과 사진을 올리겠다는 부담.
이 부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출처 : 경빈마마의 청국장이야기
글쓴이 : 경빈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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