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금의 내 마음을 담는 겁니다.
애매하고 어려운 말이지만 맞습니다.
내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기교만 부린 사진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내가 담은 사진속으로 들어올 수 있어야 합니다.
감동이란 무엇입니까?
사진과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올린이의 마음을 화면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지는 거지요.
그리고 글 제목과 써야할 내용을 생각하면서 사진을 담으세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미리 염두에 두고 담은 사진과
아무생각 없이 담은 사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는 사진을 담을때 대충 이야기를 만들어 놓고 담습니다.
오늘은 속상한 이야기를 써야되겠다~싶을땐
나뭇잎도 벌레먹은 나뭇잎을 담아요.
나무 사진도 부러진 나뭇가지 부분을 담습니다.
어떨땐 깨어진 그릇이나 고무다라도 담습니다.
어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자연스럽게 글의 주제가 가족의행복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진을 담아야 겠습니까?
가족이 함께 어울려 웃는 모습, 수다스럽게 이야기 하는 모습
아이와 장난치는 모습 어머니와 아들모습 부부 모습
주변 인물도 연인들의 사진으로 또는 노부부의 사진으로 담게됩니다.
그러면 글을 훨씬 부드럽게 풀어갈 수 있으며
보는이의 눈과 마음이 나와 하나가 되는거지요.
사실 저도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어요.
하다보니 사진을 담다보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여러분의 글 주제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어떤 주제로 사진을 담을 것입니까?
출처 : 경빈마마의 청국장이야기
글쓴이 : 경빈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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