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DIY를 접했을 떄부터 로망이였던
바로 그 파벽돌!
아마 많은 분들이 좋아라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해요 ^^
그런 파벽은 어려운 점이 있었으니...
붙이기에 좀 무거워 잘 붙여야하고
붙이고나서 줄눈을 다시 넣어야 하고
파벽을 사이즈에 맞게 자르기도 힘들고..
그런 단점을 보완해주는 제품 중 하나인
플라스틱 타일!
저에게 체험의 기회가 왔어요!
어떤 건 지 보실래요?
이곳은 우리집 주방 벽입니다.
대리석 느낌의 타일이 붙어있는데
우리집과는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았어요 ㅠ ㅠ
이번에 바꾸기로 했답니다.
플라스틱 타일로 ㅎㅎ
요렇게 왔네요
플라스틱 타일 30장이 요 두께 밖에 안되네요
잘못 온 줄 알고 하나하나 세어보기까지 했어요 ㅋㅋㅋㅋ
30장으로 얼마나 붙일 수 있는 지 우리집을 보시면 될 듯 ㅎ
이 색상은 화이트가 아니고
생크림 색인데요
연 민트색과 그레이와 화이트가 마블처럼 섞힌 오묘한 색이여요
예쁩니다 ^^
그냥 화이트보다 더 리얼한 벽돌 느낌이 나네요 ^^
보시면 살짝 점선 보이시죠?
그 부분은 쉽게 손으로 떼어 작업할 수 있답니다.
물론 손으로 떼다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전 안전하게 커터로 ㅎㅎ
점선 부분을 다 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실리콘을 뒷면 모든 줄눈 부분에 발라주세요~
코너부분부터 시작하는게 신상에 좋겠죠? ㅋㅋㅋ
차근차근 요렿게 붙여 나갑니다 ^^
최대의 난관!!
오마이갓!
콘센트 자리
커터로 알아서 잘 잘라주세요~
잘리기는 잘 잘리는데
위치 맞추긴 ㅠㅠ
힘들어용 ㅠ ㅠ
플라스틱 타일은 두께가 얊아서 사이에 벌어지는 곳이 보여요
전 핸디코트 남은 게 있어서
그 틈을 메꿔줬어요
잘 모시면 벽이 어둔 색이라 그런지
블록간의 이음새가 눈에 살짝 띄어요
그럴 떈 당황하지 말고~~
실리콘으로 발라주세요 ^^
이음새 안보이죠?
진짜 벽돌 같답니다~~
아하하하하~!
새벽에 이 짓하고 머리에 꽃 꽂은 아줌마가 웃고 있다 ~~^_____^;;;;;;;
변한 우리집 주방을 보여드려용~~
여기까진 그 전과 다르지 않아보이죠?
전의 주방 사진 하나 올려요
파벽 부분을 비교해보세요
살짝 파벽 부분이 보이나요?
확실히 파벽으로 바뀌니 좀더 환하고 느낌도 뭔가 사네요 ^^
혹시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만
싱크대 제가 리폼한 거여요
어디서 안팔아요 ㅋㅋㅋ
환해요~
내가 바라던 느낌이였어 ㅎㅎ
누가 봐도 진짜 파벽돌이라고 생각할 듯 ^^
빌트인 전기렌지도 제가 한 거여요 ㅎㅎ
아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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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보조주방벽도 살짝 바꿔봤어요^^
근데 벽과 색이 잘 안맞아서
붙인 후 수성페인트 화이트로 발라줬답니다.
엄청 잘 칠해지네요 ^^
여기서 원래 모습 한장~~
이런 모습이였어요
벽이 밋밋하죠?
바뀐 모습 보실래요?
같은 화이트지만 벽돌 느낌이 들어가니
더 느낌다운 느낌이 느껴지네요 ㅋㅋㅋ
선반도 내가 만들어준거고
싱크대도 제가 리폼한 거지요~
요 선반들도 내가 만든 거~
훨씬 느낌 좋네요 ^^
그래도 플라스틱 타일이 남았어요~
그래서 세탁실도 바꾸기로 ㅎㅎ
세탁실의 이상한 점박이 벽 - -;;
열심히 플라스틱 타일 붙여주고~
변신한 세탁실의 모습은?
파벽 느낌 지대로여요 ^^
다들 속았어요 ㅋㅋ
얇은 플라스틱 판이지만 시공 후에는 공기가 꽉 차서 탄탄하답니다.
공기가 들어가면 단열 효과도 있을 거 같다는 나의 순전한 생각~~
암튼 파벽보다 더 파벽 같은 리얼한 플라스틱 타일 생크림색 후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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