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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내아이의 삶을 위해....성품양육 바이블

쉐로모 2010. 12. 8. 07:10

[ 도서 ] 성품 양육 바이블
이영숙 | 물푸레 | 2010/10/20

 

 

 

 

 

 

 

세아이를 키우면서 각기 다른 성품으로 인해 곤혹을 치룰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엄마라는 자리를 내려놓고 싶을때가 한두번도 아니였다.

그렇게 고민할때 만난 성품양육 바이블

 

여태 만난 다른책들보다는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은책인것 같다.

읽는내내 이 책을 늦게 접함을 속상해 하며 읽기도 하고

이제 막 임신한 산모들이 읽고 준비하면 참 좋겠단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기전엔

정말 내 세아이의 성품을 위해 양육하기 보단

엄마위주의,내 멋대로 양육을 한것 같아 너무도 안타까웠다.

 

그져 공부 잘 하는 아이

자존감 강한 아이

자신감 넘치는 아이

남들보다 기죽지 않도록 하기 위해 좀 더 좋은 환경을 깔아주는것이 좋은줄로만 생각했던

어리섞은 엄마.

 

이 책을 읽고  반성을 하고 있다.

기존의 내 육아방식이 아이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는것을 느낀이상....

 

아이의 성공을 바라지만 그보다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때

이 책을 통해 지혜롭게  근접할수 있게 되었다.

 

책의 시작은

성품양육 부모편을 시작으로

먼저 부모의 성품부터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에게 아주 많이 잘 못 하고 있음을 느꼈다.

부모는 아이의 축소판이라고 했다.

평상시에 나의 행동들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였다.

두번째 파트

성품양육 성장편:뇌과학을 증명한 성품양육의 방법을 들려주며,부모의 양육방법과 출생 순위별로

성품양육 방법도 달아야 된다는 점도 알게 되어 상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다.

 

나는 남존여비사상이 강한 집에 딸로 태어나

오빠와 남동생에게 눌려 아무것도 대접 받지 못 하고 늘 눌려 살았던

내 유년시절을 생각하며,내 세아이들에게도 어머니에게 습득된 방식이 은연중에 적용이 되어 있었는것 같은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 양육방식이 아주 잘 못 되었다는것을 알고

아이의 출생 순위별로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무언가 큰 수확을 올리것 마냥

유익한 부분이였다.

 

마지막

성품양육 실천편에는 교육현장에서 보여지는 문제행동들을 제시하고 문제 행동을 고쳐나가기 위한

7가지 전략과 자녀가 갖추어야 할 좋은 성품을 소개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장녀에게 어떻게 대하야 하는지

그리고 중간에 샌드위치처럼 눌려 눈치만 보는 둘째아이의 양육법에 대해

늦둥이로 태어나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버릇없이 자라는 늦둥이 막내는

어떻게 좋은성품을 길들여야 할지?이젠 길이 조금 보여 흐믓하다.

 

 

 

행복한 내아이의 성공을 원하는 부모라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젠 갓 결혼하는 지인들에겐 다른 그 어떤 선물보다

이 책 한권이 정말 보물을 주는듯한 느낌이 들어

 성품양육 바이블 책으로 지인들에게 선물을 할까 하고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