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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재미를 알면 인생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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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즐거움을 접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진정한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필자는 진정한 즐거움을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면적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내면적 충족감을 의미한다. 내 속이 꽉 차오는 충만감이 인간을 진정으로 즐겁게 한다.분당논술학원
외부적 자극에 의한 즐거움은 늘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많은 돈, 좋은 차, 멋진 옷 등은 외부적 자극에서 오는 즐거움이다.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이 외부적 자극에 충족에 두느냐 아니면 내면적 충족감에 두느냐에 따라 인간 개개인의 가치관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경계해야 할 사실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즐거움은 그것이 극에 다다르면 반드시 허무감에 빠진다는 점이다.분당논술학원
예를 들어 배가 아주 고플 때는 머릿속에 맛있는 음식만 떠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음식을 약 2시간 동안 먹고 나면 더 이상 좋은 음식이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그 다음부터 먹게 되는 음식은 배고플 때 먹었던 것처럼 달콤하지 않을 것이다. 배고픔이 채워지고 난 다음부터 먹는 음식은 더 이상 음식이 아니라 허무감 그 자체가 될 수밖에 없다.
인생의 목표를 무엇으로 잡았든 간에, 외부적 요인들은 만족시키는 것으로 삶의 목표를 정했다면 이는 반드시 수정되어야 한다. 외부적 요소를 통해서 충족감을 최고로 높인다고 하더라도 인생이 궁극적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내면적 충족감을 확대시키는 데 집중해 보자.분당논술학원
내면적 충족감은 행복이 샘솟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다. 내면적 충족감에 의해서 느낀 행복은 인생에서 성공을 체험한 것과 마찬가지다. 내면적 충족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옆에서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그들은 자신이 현재 하는 일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 자신에게도 이러한 내면적 충족에서 오는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없을까? 그래서 필자는 늘 자율적인 공부를 강조한다.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인류사를 보면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들은 대부분 내면적 충족감을 채우면서 만족과행복을 느낀 사람들이다. 내면적 충족감을 채울줄 모르는 사람들은 그 영원한 비밀을 파악하지 못한 채 한 평생을 살다 간다.분당논술학원
내면적 충족감을 극대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도구가 학문이다. 학문은 양파껍질처럼 벗겨도 벗겨도 계속 알아야 할 것들이 나온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늘 신비롭다.분당논술학원
그럼 학문이란 무엇인가? 학문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분당논술학원
학문(學問, Learning Science)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학문은 지식을 다른 사람과 사물, 기록과 경험, 간접경험으로부터 얻어 배우고 이를 익혀서 체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지식, 기술과 가치를 얻기위해 노력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문은 교육을 통해 얻어질 수도 있지만 스스로의 탐구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 사회와 국가는 구성원을 학문을 통해 교육시키고 바른 품성과 문화의발전을 이루도록 활동케 하여야 한다.
또 동양에서는 학문을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하여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라고 정의하였다. 이렇듯 학문의 길은 진정한 기쁨을 추구하는 방법이다.분당논술학원
국문학자 조동일은 학문은 진실을 탐구하는 행위라고 정의하면서, 진실이 무엇인가 바로 대답하려고 서두르지 않아야 학문 탐구를 올바르게 할 수 있다고 하였다.분당논술학원
지금 우리가 게임이나 친구 혹은 만화책에 집중하고 있다면 진정한 내면적 추족감을 추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게임기나 만화책은 그 재미가 곧 없어지므로 금세 허무감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즐거움이 다하면 더 큰 외부적 자극을 원하게 되며 그 자극은 더 큰 외부적 채워짐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낳는다. 결국 문제아라고 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외부적 요인에 의한 만족감을 추구한다. 외부적 요인에서 인생에 모든 행복감을 찾으려 한다면 그 인생은 허무를 담보로 한 무모한 가치 없는 도전일 뿐이다.분당논술학원
자신이 지금 공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기 바란다.분당논술학원
첫 번째, 자신의 탐구적 본능을 깨워주어라. 학문은 보물이 가득한 동굴과 같다. 동굴을 탐구할 본능이 없으면 동굴 속에 들어갈 수 없다. 탐구본능은 인간의 천성이다. 단지 주변 환경 때문에 탐구에 대한 본능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뿐이다.
사람들은 대화 중에 금지형을 많이 쓴다. “하지 마라”, “그거 해서 뭐 해?”, “시간 아깝게 그런 것 하지 말고 공부나 해라” 등의 대화는 탐구의 본능을 꺾는다. 탐구의지가 꺾인 사람은 동굴 속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할 것이고 동굴 속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해도 그 즐거움을 느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저 동굴의 주변에서 열매나 따먹으면서 그렇고 그런 인생을 살게 된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탐구본능을 살려내도록 하자.분당논술학원
두 번째,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열정을 가져라. 열정은 지혜나 이성보다 앞서야 한다. 이성은 차갑고 냉철하지만 감성이 없고, 지혜는 현명하지만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이성이나 지혜는 공부를 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이 요소들은 갖추기 위한 기본이 바로 열정인 것이다. 열정은 나이가 적으나 많은 사람이나 상관없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고 활동하게 하는 에너지이다. 열정은 용광로와 같이 뜨거워서 때론 실수도 하지만 그 실수가 바로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원천이 된다.분당논술학원
인생의 성공이 무엇이냐고 말한다면 필자는 “내면적 즐거움을 알고 죽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말은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과 내면의 충족감을 알고 죽는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자신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외면적 즐거움이 아니라 내면적 즐거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바꾸어 나가보자.
우리 자신에게 열정적인 공부습관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우선 목표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열정은 폭주기관차이다. 폭주하는 기관차를 어디로 향하게 하는가는 바로 자기 자신의 몫이다.분당논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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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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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엔트로피적 무질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라.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도대체 나의 정체는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내가 지금 추구하는 행복이 그저 편안함과 멈추어져 있는 즐거움이라면 그건 엔트로피로 채워진 삶이다.분당수학학원, 분당 수학
아침부터 저녁까지 당신의 머릿속에서 진정으로 자신만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하루 종일 자신의 주변 환경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놓은 적은 없는가? 혹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려 해도 잡념 때문에 도저히 가질 수 없다고 푸념해 본 적은 없는가?
인간은 똑같이 주어진 시간의 삶을 산다. 똑같이 24시간을 부여받고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은 엔트로피 상태에서 살게 되고, 도 어떤 사람은 네트로피 상태에서 살아가게 된다.
‘성공 한다’라는 말은 네트로피적 질서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정말 당신이 성공하고 싶다면 나의 시간을 남에게 뺏기면 안 된다. 우리는 남에게 신경 쓰고 남들의 이목을 느끼면서 살아갈 시간적 여유가 없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평생 엔트로피 속에서 텔레비전이나 보면서 남들을 부러워하거나, 남에 관한 험담을 하면서 살아갈 것인가? 그것이 정말 당신이 바라는 삶인가?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면서 자신의 내면을 채워나가는 과정이다. 일순간도 자신을 게을리 내버려두면 안 된다. ‘이 정도면 됐다’라고 마음먹는 순간이 곧 엔트로피로 진입하는 순간이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네트로피적 노력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샘솟는 긍정적 에너지와 가슴 뿌듯한 행복감을 준다.
엔트로피 속에서 느끼는 값싼 행복감에 만족하고 싶은가? 그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그저 그런 인생을 살다가 죽는다. 그래도 그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다고 위로할 수 있는가? 엔트로피 상태에 있는 사람은 노력 없이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하지 않아도 쾌락은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엔트로피 상태에서 추구하는 삶은 단순한 쾌락추구이다. 쾌락을 즐기기 위해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남들과 의미도 없는 대화를 주고받는다. 그러다 결국 엔트로피 속에서 그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우주의 원리는 개인적인 순수한 노력이 없이는 진정한 쾌락을 누릴 수 없도록 조작되어 있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쾌락이 있다면 그 끝은 허무감과 불쾌감 혹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뿐일 것이다.분당수학학원, 분당 수학
‘공부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다’,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엔트로피 상태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한곳에 집중할 수 없고 책을 읽는 것이 지루하며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삶을 동경하게 된다. 결국 엔트로피 속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보는 눈도 왜곡되게 된다. 노력 없이 편안하게 부모의 재산으로 넉넉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좋은 대학에 가는 학생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행복감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설령부모가 엄청난 부자라 물려받은 재산으로 엄청난 부를 누린다고 해도 엔트로피를 가지고 있다면 그 돈은 한갓 쓰레기에 불과하다.
노력 없이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들을 떠올려보라. 그리고 그들에게 가서 정말 노력하지 않고 사는 삶이 행복한지 진지하게 물어보라. 노력 없이 사는 삶 은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 자신 내면을 채우려는 다부진 노력 없이 무작정 행복해지려고 한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엔트로피 상태일 것이다.
인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가. 편안하게 쉴 때? 아니다. 결국 인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은 자신을 채워나가는 몰입의 순간이다.분당수학학원, 분당 수학
하루에 얼마나 많은 깊은 몰입을 경함하는가?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순수한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질문해 보라. 그리고 하루에 최소한 2시간을 자신만의 창조적인 시간으로 만들어보라. 옆에서 북을 치건 장구를 치건 상관하지 말고 오직 내가 할 일에 집중하라. 그것이 내 미래와 내 삶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정당성이 확보되었다면 하루 2시간, 정확히 30일을 몰입하라. 몰입 역시 창조적으로 해야 한다. 그냥 책상만 지키면 더욱 엔트로피 상태로 갈 뿐이다. 끊임없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몰입하는 주관적 나를 관찰하고 감시해야 하나. 그래야 몰입다운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분당수학학원, 분당 수학
몰입하고 도 몰입하라. 그러면 세상의 질서는 새롭게 변화 될 것이다.분당수학학원, 분당 수학
엔트로피를 극복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난 뒤 네트로피적 질서를 찾았다고 말한다. 많은 위인들의 삶이 너무 경건하고 답답해 보이는가? 눈에 보이는 싸구려 행복감이나 쾌락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결국 눈에 보이지 않은 진정한 행복감을 찾아야 한다. 그 행복감은 나를 찾고 나를 위해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절대 보이지 않는다.
이제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값싼 행복을 부정하자. 내 눈에 보이는 싸구려 행복감을 찾아 보면 엔트로피로 빠진다. 진지해지자. 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자신만의 창조적 몰입의 시간을 창출하자.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네트로피로 진입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역사를 바꾸는 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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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의사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경제칼럼니스트 박경철 씨가 자신의 강의에서 자주 인용하는 문구가 있다.분당재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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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볼 때 문명의 발전은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땀방울의 결과물이 아니라,
당시대를 이끌었던 창조적 능력을 가진 1%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되어 왔다. 그 중 0.9%
사람들은 0.1%의 천재적 창조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알아보고 그들의 학문을 추종했다.
결국 인류문명의 발전을 가져온 사람들은 당시대의 1%에 해당하는 창조적 인재들이었다.
나머지 99% 사람들은 그저 사는 잉여의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가 지나가고
나면 ‘세월이 많이 흘러서 문명이 발전했구나!’ 하면서 감탄만 하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처음에 1% 창조적 천재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99%의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 않는다. 99%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현실적 이익에만 집착하므로
1%창조적 천재들의 주장은 그저 공염불로만 들리기 쉽다. 0.9%의 사람만이 0.1%의 창조적
천재들을 알아보고 그 이론을 실행한다. 그리고 마침내 거대한 부와 명예를 독식한다.
이 말은 제레미 레프킨이 쓴 책에서 인용된 말이다. 레프킨의 말대로 앞서나가는 1%의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가슴속에 숨겨진 야생적 창조력을 끄집어내라. 99%의 잉여 인간 속에 소속됐다고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1% 범주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면 된다. 지금 까지의 수동적이고 타율적인 행동과 생각에서 벗어나 야생적 창조력에 걸맞은 새로운 안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통찰력이 필요하다. 통찰력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을 훤히 꿰뚫어 보는 능력이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할 수 있는 사람만이 야생적 창조력을 갖출 수 있다.
뛰어난 창조력을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0.1%의 천재에 속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사물을 통찰하여 현상을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은 이미 우리 속에 내재되어 있다.분당재수학원
매일 반복되는 일상 대신 다른 세상에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많은 도움이 된다. 그저 먹고살기 급급해서 혹은 순간적인 욕구를 취하기 위한 일상은 인생을 허비하는 일이다. 그러는 사이에 엄청난 삶의 선택권이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분당재수학원
현실 안주만큼 위험하고 낭비적인 요소는 없다. 매일 만나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매일 반복하는 일상의 매트릭스는 위대한 1%의 사람들에 의해 순식간에 폐허로 변해 버릴 ‘무용의 공간’이다.
지금부터 30년 전만 해도 우리 일상에 핸드폰이 없었다. 공중전화를 걸기 위해 필수적으로 동전을 가지고 다녀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동전 대신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 불과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사이에 핸드폰이라는 낯선 문명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 어느 누구에게도 특별하지 않은 상황으로 변한 것이다. 인터넷 역시 급격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또 다른 문명이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앞으로 10년 뒤에 또 어떤 상황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새로운 의미의 통찰력을 가지지 않으면 그 먼 훗날에도 그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세상 참 좋아 졌구나’만 연발할지 모른다. 삶의 주체가 아니라 종속된 개체로 만족하게 된다는 뜻이다.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그리고 소우의 야생적 창조력을 가진 사람들은 오늘도 우리 앞에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만의 야생성을 가지고 생각을 포효한다.
당신의 야생성은 무엇인가. 무엇을 통찰하고 무엇을 야생적으로 섭취할 것인가. 지금 같은 수동의 삶 속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간절히 원하는 한 분야를 선정하고 끊임없이 통찰하고 주시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남과 다른 시각에서 생각하고 느끼기를 반복하라.
많은 정보를 받아들여라. 지금은 독자적인 전문성 하나로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다. 전공에만 충실하면 되는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조합해서 새로운 창조물을 엮어낼 수 있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인문학과 공학, 예술을 혼합해서 자신의 일에 접목하는 복잡다단한 융통성이 진가를 발휘하는 시대가 됐다.
편견도 버리고 선입견도 버려야 살 수 있다. 정보가 재산이다.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것을 생산해낼 수 있어야 한다. 얻어진 정보들을 모으고 수정하다 보면 그 속에서 남들이 놓치는 통찰력을 취할 수 있다. 어느 날 문득 깨진 거울 조각을 통해 부서진 햇살이 새롭게 창조된 빛의 의미로 다가오는 순간처럼.
야생적 창조력은 일종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남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가운데 미래를 볼 수 있는 혜안이 독자적 능력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사자는 야생성이 없다. 먹이를 구할 때 필요한 발톱과 이빨이 시간이 지날수록 야생성을 잃고 무뎌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수동적으로 주어진 일만 아무 생각 없이 처리하고, 즉흥적인 쾌락만 추구하는 인생 역시 사육되는 사자처럼 무기력한 타성만 남게 될 것이다.
삶의 담금질이 인간의 능력을 배가 시킨다는 점을 명심하라.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하라.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창조하라. 창조된 생각들을 정제시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삼아라
-네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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