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나와 있는 치즈제품들은 인스턴트 치즈라서 사실상 많은 화학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죠.
유제품이니깐 뭐 있겠어? 하시겠지만 뒷면을 꼼꼼히 보시면 " 이게 뭐냐?" 라고 고개를 갸우뚱
하실 정도로 많은 합성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꺼라고 적게 들어갔을것이다! 하시겠지
만 단지 염분농도만 적을뿐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죠.
뭐 그정도 먹고 그러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치즈를 단독으로 먹기 보다는 음식을 만들어
서 먹게 되니 다른 식품에 포함된 첨가물 + 다른 식품 첨가물 + 다른 식품 첨가물 식으로
먹게 되는 음식의 형태로 볼때 사실상 최대한 피하거나 아예 안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기에 요즘은 식단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1살된 딸아이의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라서 더욱 신경쓰는 문제이기도 하죠~^^
그럼! 집에서 만드는 치즈~^^)/ 해볼께요~
준비물 : 그냥 우유 1L + 레몬 1개 + 소금 약간
1. 소금을 조금 넣은 우유를 중탕이나 약한 불에 끓이기 전까지 대웁니다.
(절대로 끓이시면 안됩니다~^^* 우유윗부분에 부드럽게 거품이 생기면 불을 꺼주세요)
2. 레몬 하나를 전부 즙을 내어서 준비하고 대운 우유에 살포시 부어주면 우유 단백질들이
몽글 몽글 뭉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저어주지 마시고 가볍게 섞어만 주세요.
3. 촘촘한 망이나 채에 우유단백질과 물을 분리해 주세요.
4. 물기를 뺀 우유단백질(치즈분)을 고운 거즈가 있는 틀에 넣어서 완전히 물기를 빼주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 틀이 없어서 두부 성형 틀에 넣고 위에 물그릇을 올려 살포시 눌러줫어요)
5. 냉장고에서 10분정도 두면 차가워지고 틀에서 꺼내서 바로 드실수 있습니다~^^*
일단 기존의 크림치즈와 비교하면 맛부분은 상당히 비슷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요리사인 신랑도 맛보고는 잘 되었다고 하시더군요~^^)b 아싸!!
(-ㅅ- 단지... 기성품에 입맛이 고정된 어머니께서는 맛없다고 하시는...췌~)
기성제품과 달리 먹었을때 퍼석한 느낌이 나는데 유화제나 다른 가공이 없고 레몬의 산성
반응을 빠르게 해서 나타난 현상이라 조금씩 보완이 가능할것 같아요. 약간의 소금을 넣어서
간은 맞추었고 오히려 뒷맛이 깨끗하다는 점!!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치즈를 먹고 나면 입안에 남는 느끼함이라고 할까요~^^:: 뒷맛이 영~ 아닌 경우가
많았는데 직접 만든 치즈는 고소함 뒤에는 깔끔함으로 마무리!! 맛있다고 한스푼을 그냥
퍼 먹었더니 배불러서 혼났답니다~^^)/ 포만감 정말 높음!
순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천연치즈.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안심이고 몸에도 좋고 1석2조죠.
쉽게 만들수도 있으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아이들의 간식은 좋은 치즈로 요리하시
면 좋답니다. 일단 만든 치즈는 방부제가 없어서 (소금량도 적어서 보존성이 낮음) 냉동실에
보관중인데 나중에 콩샐러드 소스나 일반스프만들때 써볼까해요~^^*
출처 :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블로그
글쓴이 : 지니아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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