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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처럼 화사하게 땡기는 꽃게탕

쉐로모 2009. 9. 19. 08:48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 들면서 점점 꽃게와 굴. 새우, 바지락 등 해산물이

싱싱하여 식탁이 풍요롭습니다.

다루기 어려워 꺼리게 되는 꽃게도 잘 만지면 근사한 요리가 된답니다.

된장과 미더덕을 넣어 개운하지만, 청량고추의 칼칼한 그 뒷맛이 어떤지는 다들 아시죠?

 

주재료: 꽃게 2마리 ,미더덕 1봉지, 바지락조개 1봉지, 무 100g

부재료: 두부 1/3모, 미나리, 느타리1줌 , 호박, 양파1/3개, 풋고추1개, 붉은고추1개, 쑥갓2잎, 깻잎 3장 ,마늘4쪽 ,

 생강가루 1작은술, 청주 1큰술, 콩나물 약간

멸치다시물 :4사발 (식구수에 맞게 조절하세요) -미리 끓여 두세요

바지락도 미리 해감하여 손질을 마칩니다.

 

 

 

 

 

만들기

1, 멸치 육수를 미리 끓여둡니다

2, 꽃게는 솔로 문질러 1차적으로 잘 씻어 줍니다.

굵은발은 떼어내고 발끝은 가위로 자릅니다. 삼각형 부분을 떼어 낸 뒤 게딱지를 벗기고

 몸통을 2등분해서 안쪽의 아가미도 떼어 냅니다.

 

 

 

3,무는 0.5cm 두께로 나박 썰기를 하고

4, 호박은 손가락 모양으로 5cm 길이로 썰고

5, 양파도 반 갈라 양끝은 잘라버리고 보기 좋게 썹니다.

6, 미더덕도 솔을 이용하여 잘 씻어줍니다. 청홍고추, 대파는 어슷썰기

 콩나물도 한줌 있어서 넣어 봤는데 역시 시원하네요..

 

 

 

7, 넉넉한 냄비에 육수를 붓고 된장 1큰술 풀어 청주와 무 먼저 넣고 시작하면 꽃게와 해산물

그리고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국물이 우러나올 때 까지 푹 끓입니다.

 

 

 

8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두부 넣고 한소끔 끓여서

청홍고추, 청량, 대파 , 마늘 넣어 소금 간 하고 마지막에 미나리와 쑥갓을 올립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이 무척이나 땡깁니다..

마트에 가보니 싱싱한 꽃게와 굴  그리고 대하들이 유혹을 하네요.

어제 고른 것은 꽃게 2마리.

약간의 된장을 넣으니 간도 되고 시원합니다.

뻘건 양념은 없애고 워낙 게가 싱싱한지라 게맛에 취해보았던 하루 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가능하면 내복도 입으시구요`~

저  입었냐구요?

ㅎㅎ 올해는 내복 하나 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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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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