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참나물은 너무 억세지 않는 여린것이 생채로 드시기에 좋답니다.
주로 봄나물로 많이 드시지만 요즘은 사철내내 즐기길수 있게 많이 나와있는편이랍니다.
여름에는 살짝 데쳐서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무쳐드셔도 별미랍니다.
논우렁이는 팩으로 나와있는 제품은 손질이 잘 되어 있는데
된장찌개나 전을 부칠때 넣을경우엔 흐르는 물에 씻어만 사용하셔도 좋아요.
무침으로 하실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사용하시면 더욱 쫄깃하고 살균이 되어 안심이랍니다
봄과 함께 시작되는 향긋한 풀들이 있답니다.
봄밥상에 올라온 봄나물들은 몸에도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약이 되기도해요.
봄에만 맛볼수 있었던 푸릇하고 건강한 나물들이
이제는 사철내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 참 좋답니다.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미나리과의 참나물은
이젠 더이상 낯설지 않고 익숙해진 야채랍니다.
나른한 봄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봄나물 중 하나였지만
여름에는 입맛없을때 드시면 좋을 나물거리로 사랑받는답니다.
높은 산지에서 자라는 참나물은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뿐만 아니라 무침이나 튀김,김치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씹으면 미나리와 비슷한 향과 맛이 나는 참나물은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가지고 있답니다.
지혈과 해열, 성인병 예방에 좋은 약리성분으로 식품가치또한 높다고하네요.
무침에 함께 넣었던 논우렁이는
맑은 논두렁에 살면서 물을 정화시켜주는 착한 녀석이랍니다.
농약으로 인해 옛날처럼 흔하게 볼수 없게 됬지만
맛과 영양이 뛰어나 이제는 양식으로 키운 논우렁이를 어렵지 않게 볼수 있어요.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논우렁이는
자양강장제로 소염이나 해열작용도 하여 약용으로도 인정받는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담백한 식품이지만
조직이 단단하여 소화가 쉽지 않다하니 꼭꼭 씹어드시는것이
맛도 두배로 즐기면서 몸에도 더욱 좋을듯하네요 ^^
술안주로 늘~~사랑받는 전과 무침을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참나물로 만든 2가지 레시피를 올릴께요^*^
* 재 료 *
참나물 1/2봉,게맛살2개,부침가루(밀가루)2컵,계란1개.물1컵,소금약간
* 게맛살 대신에 오징어나 새우등의 해물을 넣어도 맛있답니다.
보통 전보다는 밀가루를 조금 덜 넣고 재료를 많이 넣어주는게 향긋함이 더 한답니다.
1. 참나물은 찬물에 살짝 담가놨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
게맛살과 함께 송송 썰어준비한다.
2. 믹싱볼에 준비한 참나물과 맛살, 계란, 부침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 섞어준다. (소금간도 살짝 해준다)
3. 재료가 잘 엉기는 정도로 부침가루와 물을 조절해 반죽을 완성하고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준다.
수저로 반죽을 떠서 팬위에 올려 동그랗게 모양을 살짝 잡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낸다.
(한입크기로 부쳐냈으나 상황에 따라 빈대떡크기나 큼직하게 부쳐내도 좋다.
전을 부칠때는 불을 중불보다 약하게 조절하여 부쳐내는것이 고소하다)
* 이렇게 녹색빛이 고운 전은 색이 과하게 나지 않도록 부쳐주세요.
완성한 참나물맛살전은 옹기뚜껑이나 백자그릇에 담아주면 더욱 운치있답니다.
뜨거울때 드시는게 좋지만
살짝 식어도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고소한 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야채를 맛있게 방법 중 하나가 전이나 튀김인듯해요 ^**^
나른한 봄에 즐기셔도~~
입맛없는 여름, 소낙비 내릴때 즐기셔도 좋은~
참나물게살전이랍니다 ^**^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함께 하시면 더 바랄것이 없어요 ㅎㅎ
* 재 료 *
참나물 1/2봉, 논우렁이1팩(100~150g),양파1/4개,청양고추1개
양념- 고춧가루3스푼,간장1/2스푼,매실액(설탕)1/2~1스푼,식초1스푼,
깨소금1스푼,참기름,소금살짝
* 보통 무침에 다진 마늘을 많이 넣지만 참나물 특유의 향을 억제시키므로 참고하세요.
참기름도 입맛에 따라 넣어주시고 설탕과 식초로 새콤달콤한 맛을 조절하시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내세요.
1.참나물은 찬물에 살짝 담가놨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
손가락보다 짧은 길이로 썰어주고 양파와 고추는 곱게 채썬다.
2. 논우렁이는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 흐르는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준다
(끓는 물에 넣어다가 바로 빼주는정도로 짧게 데쳐내야한다)
3. 믹싱볼에 논우렁이와 분량의 양념을 넣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준다.
논우렁이를 무쳐낸 후 참나물과 양파,고추를 넣고 골고루 섞듯이 버무려준다.
버무려준 후 참나물과 우렁이를 함께 먹어보고 입맛에 따라
마지막간을 맞춰 완성한다.
* 우렁이를 먼저 조물조물 잘 베이도록 무쳐낸 후 참나물을 넣어 버무려야
참나물이 으스러지지 않고 생생하게~~ 골고루 비벼진다.
완성한 참나물우렁무침은 그릇에 소복히 담아내주세요.
우렁이가 보이도록 위에 살짝 쌓아주시면 더 먹음직스럽답니다.
미나리와 비슷한 향과 맛이 나면서도 조금은 독특한 쌉쌀한 맛이
새콤달콤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논우렁이살과 함께~~
바로 무쳐드셔야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손님이 오실때는 우렁이와 양념을 먼저 무쳐놓으시고
상에 내어놓기 전에 참나물과 야채를 넣어 버무리시면 좋아요^**^
시원시원한 막걸리나 살얼음 살짝 낀 소주와 함께 즐기면 ㅋㅋ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랍니다 ^**^
몸에 좋은 요리와 함께 하는 술상은 과하지 않다면~~
즐거운 활력소가 되기도 하는것같아요 ㅎ
(전투술자리는 이제 고만~~ ㅋ)
고소하고 향긋한 참나물맛살전~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더욱 향긋하기만 하답니다.
풀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아이들도 정말 잘 먹는 전이에요 ^**^
새콤달콤~매콤..쫄깃까지 ㅎㅎ 참나물 우렁무침은 입맛돌게 하는데는 쵝오!!
씹을수록 향긋한 참나물과 쫄깃한 우렁살을 한입에 쏙~
별미 술안주로도 손님상에 내어놓아도 손색없을 한접시랍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듯해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랫만에 친구와 쇼핑과 영화관람 나들이를 하셨는데
가는곳마다 생각보다 한적한것이 ㅋㅋ
영화, 해운대를 보고는 결국 회먹으러 갔어요 ㅋㅋ
(쓰나미보다 더 무서운 식욕...=.=)
실내에서 안먹구 결국 노천탁자에 앉아서....
등뒤로는 차들이 슝슝지나갔지만 우린.........
수족간을 보면서.. 여긴 해운대야,해운대~~~위안삼았답니다 =.=
복잡한 휴가는 딱~~ 질색이라면서
늘 사람없는 초여름이나 늦은 여름에 휴가를 갔는데
어제는 ㅜ.ㅜ 영화를 봐서 그런가?
나도...해운대앞 복잡한 여름시즌에 뱃사장에서 통닭시켜먹고싶다는 생각이...
몸짱 열풍으로 내눈을 즐겁게 할 훌륭한 청년들도 많을텐데 ㅋ(주접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저처럼 떠나지 못하시는 분들..
큰 위안은 안되겠지만 맛있는 안주라도 만드셔서 ~
즐겨보셔도 괘안아요 ㅋ
가신분들은 탈 없이 해피하게 즐기시고~
못(안)가시는 분들은 그동안 미뤄두셨던 뒹굴거림과 여유를 만끽하시길 ^**^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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