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들의 기본 틀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미 짜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자기관리 능력이 우등생의 바탕 능력인데,
이는 부모가 꾸준히, 지혜롭게 지도했기 때문입니다.
우등생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실천했다는 기초학습습관과 초2~6학년,
중학생시기에 형성해야할 바른 습관지도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초등학교 1학년은 공부습관이 처음 형성되는 시기다.◆
벽에 전지를 붙여놓고 1주일치 계획표를 그려도 좋고, 화이트보드를 활용해도 좋겠죠.
숙제 하기, 피아노 연습하기 등 아이가 그날 해야 할 일을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시간 관리’의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도록 해 줍니다.
2. 기상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지켜라기상 시간과 잠자는 시간은 정확히 지키도록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반드시 다 해놓도록 규칙을 세우도록 합니다.
일어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적이면 ‘조금 더 있다 해야지~’
라고 미루는 등 하루 일과 자체가 들쑥날쑥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3. 하루 한번 방 정리를 시켜라 우등생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방이 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방 정리 습관은 하루아침에 길들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엄하게 지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던 책과 교구,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널린 채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안정된 학습 분위기를 유지하기 힘들게 되기때문입니다.
4. 숙제 하기·준비물 챙기기 등은 그날 하게 하라알림장에 적어온 대로 매일매일의 숙제를 하고,
시간표에 맞춰 가방을 챙기는 일은 아이 스스로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허겁지겁 가방을 챙기거나 숙제를 하고, 준비물을 빼먹었다고 집에 전화를 하는 등의 경험이
누적될 때마다 아이의 책임감 등 자기 관리 능력이 그만큼 약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5. 깔끔하게 글씨 쓰는 습관을 키워라노트, 일기 등 아이의 기록물을 살펴보고
글씨를 제대로 또박또박 쓰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키보드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은 악필(惡筆)인 경우가 많은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바르게 글씨 쓰기는 ‘책임감’, ‘집중력’ 등을 키우는
기초 능력 향상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됩니다.
6. 수학 문제지·학습지를 매일 2~3장씩 풀게 하라 수학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의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7. 시험은 1주일 전부터 준비하게 하라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시험의
중요성은 미미한 편입니다. 그러나 시험은 시험인 만큼 학교에서 시험
일정이 발표되면 1주일 전부터 준비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1학년 때는 엄마가 주도해서 아이와 함께 짜면서 방법을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초등 2~6학년 / 교과서에서 재미찾게 유도◆
교과서를 미리 읽어 보는 것이 좋다.
새학기에 바뀌는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사서 읽히면 아이의 호기심을 끌 수 있다.
스스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개학하기 열흘쯤 전부터 다시 학교시간에 맞춰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는 기간을 가지면 좋다.
TV 시청과 게임시간을 줄이고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게 지도해야 한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너무 어려운 내용도, 너무 쉬운 내용도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잃게 하는 법이다.
자기 능력에 맞는 공부를 해야 성취감도 크다.
상위권 아이에겐 반복학습이나 복습보다는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예습이 효과적이다.
단순지식을 묻는 문제보다는 수준 있는 응용문제를 풀어보도록 해도전과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중위권 아이들은 복습과 예습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 아이들에게 무리하게 학교 진도를 맞추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아이 능력에 맞는 곳부터 공부하게 해 공부공포증부터 없애주어야 한다.
◆중학생 / 진로에 대해 구체 목표 세우도록◆
학습계획도 전략이다.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기 위해서는 본인 약점을 분석해 보아야 한다.
막연히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다는 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갖고 있어야 한다.
좌우명을 책상 주변에 붙여 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장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하는 진로에 따라 목표 대학ㆍ학과도 정한다.
목표를 정한 다음에는 이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종이에 써 보고 부모와도 상의해 본다.
또 학습계획은 구체적일수록 좋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계획해 놓은 예습과 복습을 실천에 옮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한다는 기분으로 계획표를 실행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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