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해물아귀탕`

곧 4월이면 '아귀'의 제철이라고 해요.

술꾼들의 속풀이용으로 선호되던 아귀탕·아귀찜이 웰빙 바람을 타고 여성들에게도 대인기라고 합니다^^ 

저지방, 저칼로리에다 연골을 강하게 하고, 피부미용까지 돕는 콜라겐이 풍부해서 속풀이용 요리로뿐 아니라

여성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있다고 하네요^^

 

봄을 맞아 한창 깊은맛이 나는 아귀는 볼품없고 못생겼지만, 그 안에 감춰진 맛은 동해 용왕이 숨겨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답니다. 아귀를 즐겨 먹으면 중년여성들은 다른 보약이나 호르몬 투약 없이도 "물렀거라 관절염!"

"훠이~ 춘곤증"을 노래부를 수 있고, 젊은 여성들은 더욱 예뻐질 수 있다니 갈수록 인기가 치솟는다는군요^^

 

가격도 착한 아귀한마리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해물아귀탕' 한번 끓여볼까요~♬

 

 

 

 

 

 

 

 

 

 

 

 

 

 

 

 

 

 

 

 

 

 

 

과음한 다음날, 몸이 으슬으슬 춥고, 왠지 고뿔걸릴것 같은날, 그리고 스트레스 잔뜩 받은날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아귀탕'으로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세요^^

 

 

 

★ 만드는 방법을 다시 정리하면

(1) 깨끗히 다듬은 콩나물과 나박모양으로 썬 무우을 냄비에 깔아줍니다.
(2) 미리 손질된 아구는 후추가루를 뿌려 물기를 쫙~ 빼주시구요.
(3) 꼼꼼히 손질된 해물종류들을 맨위에 올려줍니다. (미더덕/바지락/한치알/홍합/새우/등)
★ 육수는 따로 끓여 준비하기
무우/다시마/통마늘/고추는 따로 끓여 준비해주세요. 한꺼번에 넣으면 재료가 많아 지저분해져 보이거든요.
(4) 국물이 끓기시작하면 거품은 수시로 거둬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음(꼭 고은소금 사용하시구요~)

맛소금은 NO~ NO~ (식성에 따라 고추가루 넣으셔도 얼큰합니다)
(5) 파/양파 넣으시구~ 마지막에 미나리 또는 쑥갓을 올린뒤 불 끄시면 됩니다.
마치 가슴속에 핫팩을 넣은기분이랄까요? 후후^^

 

 

 

- 서비스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호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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