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유치한 질문에 빠지고,
짜장/짬뽕맛을 알게되면 "짜장먹을까? 짬뽕먹을까?"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호박만 그런가요? 헤헤~ 그래서 짜장반/짬뽕반 메뉴가 나오기도 했죠~ 오죽하면^^
짬뽕은 인증샷을 잃어버려(?) 다시한번 해먹었는데요~
두번 먹어도 맛있어서 눈물이 다 날뻔했답니다. 맛있어서? 매워서요^^
냐하하~ 너무 잘난뽕 한다구요?? 쏘리쏘리~ 그럼 이쯤에서 잘난뽕은 접고^^
호박 주특기인 냉장고 뒤져 나온 아이들로 만든 (실은 500년만에 장좀봤음! 물가가 넘비싸~ 넘비싸잉!)
초간단 짜장 & 짬뽕 레시피를 소개할께요~
보시면서 막 침흘리면 안돼여~ (또..또..)
★ 자장면 만들기 ★
야채는 취향껏 선택하시면 돼구요^^
호박은 버섯/당근/감자/양파 준비했어요~
올리브유에 돼지고기 갈은것과 야채들을 차례대로 볶습니다.
이때 후추간을 하는데요~ 좀 짜게 드시는 분들은 소금간하셔도..
(춘장자체가 싱겁지 않기에 맛을 봐가면서 간을 더하세요)
당근/감자가 반쯤 익었을때 춘장을 넣고 한번 더 볶아요~
야채가 거의 다 익었을무렵, 녹말 또는 찹쌀가루를 물에개어 자장소스 농도를 맞춰주세요^^
쫄깃쫄깃하게 삶은 면에 자장소스를 끼얹고 오이, 계란을 올려 맛을 더해주세요~
★ 짬뽕 만들기 ★
오징어/바지락/양파/당근/고추/부추 준비했어요~
(홍합/양배추/버섯 넣으시면 더 금상첨화^^;)
보통 고춧가루를 이용하시는데요~ 호박은 고추장을 이용했어요~
역시 올리브유에 고추장을 먼저 볶고~ 야채를 볶는데요~ 바지락도 볶아줍니다.
역시 후추랑 소금간만 했어요!
오징어 데친물은 다른국에 이용하시고~ 짬뽕국물에는 넣지마세요~
오징어국(찌개)맛이 강하게 나거든요^^ 다진마늘도 약간만^^
볶은 고추장/야채/바지락/오징어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인다음 불을 끄세요!
불을 끈 상태에서 부추를 넣거나 짬뽕을 낼때 부추를 올려내시면 되요^^
오늘 점심 혹은 저녁으로 쟈긴 짜장? 난 짬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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