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중시되는 시대에 큰 키는 부모와 아이들의 공통된 바람이지만 많은 엄마들이 '키는 유전적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거나, '잘 먹기만 하면 키가 큰다'는 말들에 기대를 걸고 지켜보기만 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성장에 있어서도 '치료 적기'가 있다는 것. 임상에서 아이들의 성장치료를 하다보면 치료시기를 놓쳐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게 되어 부모와 아이 모두를 안타깝게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아래표와 같이 아이들은 성장단계에 따라 성장속도가 다르므로 성장기에 맞는 성장치료가 필요하다. 성장치료 시기는 어릴수록 좋은데 늦어도 사춘기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버리면 성장속도는 급격하게 둔하되어 3년내에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중지되는 것이 일반적인 성장패턴이다.
△단계별 성장속도
△출생에서 2세 :성장이 태아시기의 영향을 많이 받음. △3세에서 10세 : 성장이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음. △10세에서 16세 : 성장호르몬과 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음. △16세에서 성숙기 : 서서히 성장. 따라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초경을 이미 한 아이(남자는 변성기후)의 성장치료다.
일반적으로 이때는 1년에 1~3cm정도 자라게 되는데, 이정도 키의 변화는 아이나 부모들에 잘 느끼지 못하므로 미리 성장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태도이다. 이때는 성장속도가 느리긴 해도 성장판이 닫힌 상태가 아니므로 성장치료는 유효하다. 그러므로 성장치료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 낮추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성장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좋다.
이시기에는 성장판을 자극하여 뼈 성장를 촉진하는 한약치료뿐만 아니라 척추와 골반의 교정과 체형조절 등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주면 실제로 뼈가 자라는 것은 아니더라도 숨어있는 키를 찾아내어주는 효과가 있어 1~2cm정도 키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 치료는 설사 성장판이 닫혔다 하더라도 효과가 있다.
더불어 올바른 체형과 자세를 덤으로 얻을 수 있는데. 체형과 자세가 바르게 되면 뇌척수액의 순환이 좋아져 성장판이 열려 있을 경우 성장속도가 증가하고, 수험생의 경우 집중력도 좋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장에 관한 잘못된 상식과 선입견을 가지고 아이의 성장치료를 방치하여 중요한 성장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성장의 전문가인 의사와 한의사에게 상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054)272-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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