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육아,임신(펌)

[스크랩] 육아|우리 아이 머리 감기기

쉐로모 2009. 6. 5. 09:46

 


신생아는 목을 가누지 못하므로 목과 허리를 잘 받치고 감겨야 한다. 물로만 씻겨도 되며 유아용 비누나 샴푸는 생후 2주 이후부터 사용한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두피가 약하므로 헤어드라이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1 욕조나 대야에 물을 받고 탕온계로 수온을 잰다. 적정 수온은 38~39℃로 겨울에는 40℃ 정도가 적당하다.
2 옷을 벗기면 아기가 놀라거나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배냇저고리는 벗기지 말고 그대로 입힌다.
3 미식축구 할 때 공을 잡는 모습처럼 아기를 옆구리에 끼고 한 손으로 목을 받친다.
4 목을 받친 손의 손가락으로 아이의 귀를 접어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는다.
5 깨끗한 물로 2~3번 정도 머리를 씻긴다. 샴푸를 사용할 경우 콩알만큼 덜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6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살짝 눌러가며 물기를 닦는다.

 

 


★ 아기 몸을 싸개로 감싼 뒤 목을 받치고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재빨리 감겨요. woojin08
★ 남편이 아이를 안고 귀를 손으로 접고 머리를 감싸 안아주면 제가 머리를 감겨줘요. ilusion10
★ 가제 손수건에 물을 적셔 살살 문지르며 씻겨요. smilesk

 


목을 가누기 시작하므로 좀 더 수월해 보이지만, 아이의 움직임이 심하고 무거워서 머리 감기기가 더 힘들어진다. 따라서 좀 더 안정된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아이의 양발을 옆구리에 놓는 자세를 취한다. 머리는 2~3일에 한 번 감기는 게 좋다.

1 욕조나 대야에 물을 받아 탕온계나 팔꿈치로 수온을 잰다. 38~39℃가 적당. 여름에는 아이의 옷을 벗기고, 겨울이나 서늘할 때는 목욕 타월로 몸을 감싼다. 2 아이를 무릎에 눕히고 다리를 벌려 양쪽 옆구리에 낀다. 몸을 숙여 팔 안쪽으로 아이의 팔을 안으면 쉽게 씻길 수 있다. 3 머리에 물을 적신 후 유아용 샴푸를 덜어 머리카락에 부드럽게 두세 번 정도 문지른다. 4 세정 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주는데, 두피를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마사지하듯 닦아낸다. 5 두피를 누르거나 머리카락을 세게 털지 말고,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살짝 누르거나 두드려 물기를 닦는다.
6 헤어드라이어를 가장 약한 세기로 하여 머리카락을 말린다. 아이의 두피에 뜨거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멀리 떨어트리는 게 요령.

 


★ 눈을 맞추고 즐겁게 노래를 불러줘요. 잠시나마 노래에 집중할 때 감겨요. divaisme
★ 샴푸로 감긴 후 마른 타월로 비누 거품을 닦아내고 헹구면 좀 더 수월해요. msunh
★ 거품이 흘러내리지 못하도록 제 손가락을 아이의 이마에 밀착시켜 잘 감싸고 물을 조금씩 묻혀서 헹궈요. yoonji73
★ 잘 감기는 노하우는 스피드! 최대한 빨리 후다닥 감기는 게 최고예요. konuyh

 

 


돌 이후 아이는 엄마가 안고 감기는 것보다 큰 대야나 아기용 욕조에 앉혀놓고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감긴다.

1 아기용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수온을 확인한 뒤 아이를 욕조에 앉힌다.
2 샴푸가 얼굴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머리카락 부분에만 적당히 물을 적신다.
3 유아용 샴푸를 덜어 머리에 문지르며 두피를 살살 마시지해준다.
4 한 손으로 아이의 목을 받쳐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한 후 샴푸를 헹궈준다.
5 샤워기나 바가지에 깨끗한 물을 받아 다시 한 번 깨끗이 헹궈준다.
6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꾹꾹 눌러 물기를 닦는다. 헤어드라이어를 멀리 떨어트려 머리카락 안쪽부터 말린다.

 


★ 아기용 욕조에 앉히고 “위에 뭐가 있지?” 하면서 아이가 고개를 뒤로 젖히면 재빨리 감겨요. acronea
★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겨진 샴푸캡을 씌우고 감겨주니 좋아하던데요. athens314
★ 가제 손수건에 물을 듬뿍 적셔서 샴푸가 얼굴로 흐르지 않게 여러 번 씻겨요. tmdpzh
★ 아이에게 수경을 씌우고 감겨요. 눈에 비눗물이 들어갈 염려도 없고, 아이도 재미있어 해요. kikiyk75
★ 거울을 보면서 비누 거품으로 재미있는 머리 모양을 만들어주며 즐겁게 감겨요. buzanne
★ 아빠가 아이와 함께 목욕하며 시범을 보여주었더니 덜 싫어하더라고요. golapaduck00
★ 눈을 꼭 감게 하고 노래를 불러주며 두피 마사지를 시원하게 해줘요. rosa0810
★ 누르면 거품이 나오는 무스 타입 샴푸를 쓰니 머리 감는 시간이 단축됐어요. murmur29

 

★선배맘이 알려준 아이디어는 <베스트베이비> 홈페이지(www.ibestbaby.co.kr)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이비 헤어 케어’ 설문 결과의 내용입니다.

 

샴푸 의자 목 받침 부분에 아이의 목을 대고 눕히면 손쉽게 머리를 감길 수 있다. 샴푸 의자에 눕히고 목욕을 시켜도 되며, 유아 변기 겸용 제품도 있다. 동일하이테크 NEW곰돌이 샴푸 의자

샴푸린스컵 머리를 헹굴 때 이마에 컵을 대고 물을 부으면 얼굴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샴푸캡 쓰는 걸 싫어하는 아이에게 유용하다. 왼쪽 릴린서 샴푸린스컵, 오른쪽 S.C 샴푸린스컵

샴푸캡 아이의 머리에 씌우고 감기면 샴푸나 물이 얼굴로 흐르지 않는다. 고무, 실리콘 등 재질이 다양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이 많다. 마니또 샴푸캡.

유아용 빗 머리카락과 두피가 연한 아이들을 위한 유아 전용 브러시. 항균 처리한 제품도 있다. 쎄시 유아용 빗과 브러시.

출처 : 안방마님들의 아랫목
글쓴이 : 노국된장공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