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5%의 공간을 공략한다
선반 200% 활용하기
선반은 집 안의 빈 벽이나 데드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액자 하나 달랑 거는 것 보다 훨씬 멋스럽게 장식이 되고, 수납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 거실, 주방, 현관 등 공간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선반 활용 노하우.
●코디네이트/김은희 ●사진/최성훈(프리랜서) ●진행/윤수은 기자
액자에 덧댄 선반으로 벽면에 포인트
화사한 핑크 꽃무늬 벽지를 한쪽 벽에 바르고, 낡은 액자틀에 화이트로 페인팅 한 다음 작은 선반을 달아 선반 액자를 만들었다. 기존의 액자와는 달리 입체감이 있으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올려 놓기에도 좋다. 유리가 깨진 액자가 있으면 그 속에 예쁜 패브릭을 덧댄 다음 선반을 달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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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장과 박스 가구로 완벽한 수납 공간 연출
공간 활용에 좋은 화이트 MDF 수납장을 선반처럼 벽에 걸고 아래에는 여러 개의 박스 가구로 완벽하게 수납공간을 연출한 모습. 수납장 속에는 책과 자잘한 소품 등을 넣고, 아래에는 또 다른 박스 가구를 놓고 위에 바구니를 올려 공간을 알뜰하게 사용했다. 인테리어 효과를 노린 다면 벽에 거는 수납장은 너무 꽉 채우지 않는 것이 포인트.
선반장으로 수납과 데코레이션을 동시에
마트에서 흔히 파는 선반을 리폼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 선반 모양에 맞춰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을 자른 다음 글루건으로 덧입힌다. 2단으로 빈 벽면에 건 다음 크고 작은 소품을 얹어 주방을 돋보이게 한다. 계절에 따라 선반에 붙인 패브릭만 살짝 바꿔 주어도 손쉬운 방법으로 주방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한 유니크한 선반
기존의 밋밋한 나무 선반에 글루건을 이용하여 벽과 어울리는 컬러의 모자이크 타일을 촘촘하게 붙여서 장식해보자. 선반 위에 즐겨 듣는 CD를 올려 CD장으로 활용해도 좋고, 크고 작은 액자를 올려도 멋스럽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 가면 작은 모자이크 타일을 줄처럼 연결한 것을 살 수 있다.
현관 입구를 정리해주는 선반 대용 벽걸이
노루발이 달려있는 낡은 벽걸이를 화이트로 페인팅 한 다음 시장 가방이나 자질구레한 소품 등을 담은 백을 걸어둔다. 벽걸이 윗부분은 선반으로 활용해 시계나 미니 화분 등을 올려둘 수 있어 일석이조. 즐겨 신는 신발은 벽돌로 세운 나무 선반 위에 올려 두면 수납과 동시에 현관입구도 깔끔해서 보기 좋다.
출처 : 향기 가득한 집(릴리하우스)
글쓴이 : 제비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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