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선반장, 2단 MDF 박스, 콘솔, 널빤지… 빈 벽면을 최대한 활용한 수납 공간 확보로 많은 물건들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다. 거실장이나 옷장 주변의 빈 벽면을 최대한 활용한다 턱없이 부족한 공간 제한된 공간, 날이 갈수록 불어나는 살림살이… 주부들에게 처치 곤란인 물건 수납은 영원한 숙제다. 250명의 주부 중에서 65명이 부족한 수납 공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응답. 없는 공간에 어떤 가구를 어떻게 놓아야 할지 몰라서 그저 물건만 쌓아두는 형편이란다. 그렇다고 수많은 물건을 이고지고 살 수는 없는 노릇. 거실장이 놓이는 벽면 가즉, | |||
*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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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쉽게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 같은 크기의 MDF 상자와 널빤지를 여러 개 준비한다. TV장 양쪽으로 상자를 삼단으로 쌓은 뒤 널빤지 하나 올리면 또 다른 느낌의 거실장이 된다. 상자와 널빤지의 색상을 통일하면 마치 새로 짠 듯한 분위기의 수납장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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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수납 공간을 확보할 때 꼭 필요한 가구. 모든 선반이 오픈되어 있어 잘못 사용하면 집안 분위기가 어수선하게 보이기도 한다. 거실장 양 옆으로, 혹은 침대 옆 공간, 방과 방 사이의 좁은 벽면에 위치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키 큰 선반장 두세 개를 나란히 놓고 문 대신 패브릭을 이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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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이 여러 개 달린 콘솔은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그 자체가 수납장이 될 뿐 아니라 화장대, 책상, 거실장 등등 사용하기에 따라 그 용도가 달라진다. 두 개 정도를 가지런히 붙이거나 가운데 상판을 얹으면 2인용 책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다리 대신 바퀴를 달면 이동이 편리해 좀더 실용적이고 효과 높은 수납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
2위●●●●● 남편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많이 나온 대답이 바로 남편만을 위한 공간이다. 딱히 방 하나를 서재처럼 꾸미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거실이나 침실, 혹은 베란다 한쪽에 작은 서재를 꾸미고 싶다고…. 하지만 공간 분할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괜히 어수선한 분위기만 낼 것 같아 좀처럼 시도하기 힘든 인테리어라고 한다. 책상과 의자만 있으면 된다! | |||
*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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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여닫을 수 있는 다기능 컴퓨터장으로도 미니 서재가 만들어진다. 소파 옆 빈 공간, TV장 옆에, 혹은 방과 방 사이의 벽면에 놓아두기에 안성맞춤. 평상시에는 문을 닫아두기에 평범한 수납 가구처럼 보인다. 서재가 꼭 필요할 때는 다기능 책상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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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책상만 놓기가 애매할 때는 가리개로 공간을 나눠준 뒤 가구를 배치하자. 소파 옆, 주방과 거실 사이, 베란다 한쪽… 작은 공간에도 가리개 하나 놓으면 또 다른 쓰임새의 미니 코너가 생긴다. 공간 처리가 애매해 할 때는 가리개로 공간을 나누자. 다른 각도에서의 남아 있는 공간이 보일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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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으면 근사한 클래식 가구로, 뚜겅을 열면 색다른 느낌의 책상이 되는 다용도 가구로도 서재 꾸밈이 가능하다. 장식 효과를 내고 싶은 좁은 공간에 독일식 책상 하나 놓아보자. 평상시에는 분위기 있던 공간이 필요에 따라 서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
3위●●●●● 날 위한 공간 하나쯤… 남편의 서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의견만큼이나 많이 나온 게 바로 자신만을 위한 개인 공간. 40명의 주부들이 아무리 작아도 나만의 자리 하나쯤 만들고 싶다고 대답했다. 서재처럼 거창하지 않고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박한 자리라면 무조건 OK. 침실이든 주방이든 자투리 공간은 얼마든지 남아 있다. 사이드 테이블 겸 책상 겸 화장대로… | |||
*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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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기본적으로 놓게 되는 화장대. 하지만 화장대로서의 역할은 미미하다. 이럴 때는 화장대를 이용해 침실에 나만의 자리를 만들 수 있다. 화장대의 위치를 창가나 침대 발치 쪽에 놓고, 사각 스툴 하나 곁들이면 근사한 1인용 책상으로 변신. 나만의 공간이 침실 한 켠에 만들어진 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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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달려 있어 간이 조리대로 활용할 수 있는 1인용 책상. 바퀴의 특성을 십분 활용,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나만의 자리를 만들어 보자. 주방의 한 구석에,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자리에, 혹은 베란다 한쪽에 놓아두면 필요에 따라 개인 공간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집안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개인 공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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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장식 소가구로, 실용 가구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는 달라진다. 콘솔형 책상을 거실이나 침실에 놓아 보자. 아무 때나 앉아 쉴 수 있는, 작은 공간 하나가 생긴 셈. 나만의 공간을 만들 때 포인트가 되는 것은 가구로, 책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구를 하나쯤 고르자. |
4위●●●●● 아이가 뛰놀 장소가 필요하다! 아이가 있는 집, 특히 둘 이상의 아이를 둔 주부들이라면 놀이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체 응답자 중 38명이 아이 놀이방을 갖고 싶다고 응답, 한창 뛰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집안에 풀어놓아야 할지가 늘 문제였다고 한다. 베란다를 이용하고 싶지만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지 의문이라고. 고운 패브릭 가리개로 공간을 분할, | |||
*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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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 길게 늘어뜨린 패브릭은 자칫 답답해 보인다. 굳이 가려야 될 물건이 있는 게 아니라면 키 낮은 펜스 모양의 가리개로 공간을 나눠 보자. 세탁실과 놀이방, 오히려 키 낮은 가리개가 아이들에겐 또 다른 장난감이 될 것이다.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 고정하는 게 포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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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물건이 쌓이는 곳이 바로 베란다. 이곳에 아이들 놀이 공간을 만들어 주려면 천으로 적당하게 공간을 구분한다. 지저분한 곳을 살짝 가려주면서 아이들에겐 독립된 놀이 공간이 만들어진다. 천장에 레일을 달아 커튼처럼 사용하면 한결 실용적이다. |
5위●●●●● 좁은 주방이 답답하다! 주방 욕심이 많은 주부들에겐 근사한 식탁 꾸미기가 소원이다. 31명의 독자가 선택한 다이닝 룸 꾸미기. 집이 좁더라도 식사만큼은 분위기 있게 하고 싶다는 게 그들의 공통된 욕심. 하지만 덩치 큰 식탁을 어디로 끌어내야 할지가 늘 의문이란다. 과감히 거실로 끌어낸 식탁 하나! | |||
*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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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식탁이 부담스럽다면 과감히 좌식 스타일의 주방을 만들어보는 것도 한 방법. 키 낮은 좌식 테이블을 거실과 베란다의 경계 즈음에 놓고 방석과 조명을 곁들여 보자. 젠 스타일의 남다른 주방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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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트여져 있는 경우라면 제대로 된 분위기를 내기가 어렵다. 이럴 땐 오픈식의 키 큰 선반장을 거실과 주방 사이에 놓아보자. 오픈 선반장이라 장식용 그릇 등을 놓으면 깔끔하고 아담한 느낌의 주방으로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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