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오징어 요리를 올려봅니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곳에서 살다보니
자주 접하게 되는 오징어..
복많은 솔바람이 당일 새벽에 잡아온
싱싱한 오징어로 맛난 오징어 회무침과 회덮밥을 했답니다.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음
다른 반찬이 전혀 필요치않는 오징어무침..
포스팅하는 내내 침이 고입니다. ㅎㅎㅎ
오후에 찍은 사진인데도
싱싱함이 그대로 보입니다.
오징어를 두세마리씩 손질하여
냉동실에 넣으면
한동안은
맛난 오징어 요리로 식탁을 꾸민답니다.
일단 냉동실에 들어갔던 오징어는 이렇게 생으로
회무침은 못하므로
주로 오징어야채 볶음을 한답니다.
회무침에 들어갈 야채
이중에 부추와 고추는 솔바람이 직접 기른 거라지요 ㅎㅎㅎ
금년 여름은 부추를 한두번 샀던것같습니다.
주로 제가 기른 것으로 요리를 했답니다.
부추를 좋아하는 솔바람인지라
금년 여름 내내 각종반찬에 부추향을 가득하게 해주어
얼마나 행복한지요 ㅎㅎㅎ
오징어 손질..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가끔 어판장에 가서 손질하는걸 자세히 보는데도
역시 오징어 손질은 노하우가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오징어 밑부분을 칼집을 살짝 내어
사진처럼 칼로 껍질부분을 누른채
몸퉁의 살을 잡아 당기면 되는데
저는 두번정도 해야 완전하게 벗겨지더라구요
어판장 아줌마들은요 단번에 쫘~~~악 ㅎㅎㅎ
이렇게 사진찍느라 오징어 몇마리가
희생(?)을 당했지요 ...ㅠ,.ㅠ !!
귀부분도 끝부분을 살짝 칼집을 내어 이렇게 벗기면 된답니다...
각종 야채를 골고루 담아
오징어만 올리면 끝..
정말 쉬운 요리입니다. ㅎㅎㅎ
오징어 회덮밥...
요기에 초장만 올리면 되지요.
그리고 따따한 밥한그릇,......
딴말이 필요치않답니다.
사과와 배가 들어가 더 맛난 오징어 회덮밥
싱싱한 오징어덕에
야채도 듬뿍 먹을수있어
더없는 건강식인듯합니다.
각종야채와 오징어를 버무린 회무침.
마지막에 깨소금을 뿌려야하는데
사진을 보니
없네요
아마도 솔바람이
사진찍느라
제대로 하지 못한듯 ...
이해를 바랍니다.
자주 까먹는답니다.
어제의 일은 고사하고
오전에 했던 일까지도
요즘은 가끔 잊어버리는 솔바람인지라
이렇게 포스팅하고 보면
뭔가 허전하여
자세히 들여다보고
또 쳐다보고....
앗..................한.가.지.
깨소금이 보이지않네...ㅠ,.ㅠ
그래도 맛은 최고였슴당 ^^
벌써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우리딸이 중간고사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이들 시험기간인데
부모들도 같이 시험을 보는듯 합니다....
아이깨우러 갔더니
벌써 불을 켜고 책상에 앉아있습니다..
오늘아침은 우리 딸을 위해
맛난 요리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블친님들도 맛난 아침 드시길 바랍니다.
미소 가득한 하루 되세요 ^^
추천버튼 꾸~~~욱 누르시면 더욱 행복해진답니다.
'요리,건강 > 솔바람님 요리 레시피(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칠리소스와 짝꿍인 치즈넣은 달걀말이 (0) | 2010.10.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