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고수/부비부비세탁노하우

[스크랩] 세탁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2

쉐로모 2010. 1. 18. 13:36

 

 

11. 도금된 단추가 달린 옷을 세탁하려면
도금된 금속 단추가 달린 옷을 세탁할 때는 떼어놓고 나서 세탁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것이 번거로우면 단추마다 두세겹 랩을 싼 다음 고무줄로 묶고 나서 세탁하면 도금된 단추가 알칼리나 산에 부식되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2. 스타킹의 올 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의 올 풀림을 예방하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 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이다.


13. 스카프 세탁법
견직물로 된 스카프를 잘못 빨면 못쓰게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견직물로 된 스카프의 경우 물 세탁은 절대 금해야 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한쪽 귀퉁이에 벤젠을 묻혀봐서 색깔이 변하지 않을 경우 커피병과 같은 빈 병에 벤젠과 스카프를 넣고 여러 번 흔들어 주면 때가 자연히 빠진다.


14. 겨울철 빨래가 얼지 않게 하려면
추운날. 빨래를 밖에다 널면 빨래가 꽁꽁 얼어 상하게 된다. 따라서 약간의 소금을 탄 물에 마지막 빨래를 헹구어 널면 얼지않고 그대로 말라 옷이 상할 염려가 없다.


15. 스웨이드 코트의 때는 중성 세제액으로
스웨이드(세무) 소재 코트에 낀 때는 중성세제액으로 닦아낸 다음, 헝겊을 물에 담갔다가 꼭 짜서 다시 깨끗하게 닦아낸다. 그리고 양복걸이에 걸어 한 시간 정도 그늘에서 말려 물기를 뺀 뒤 크로스로 닦아서 마무리 한다. 중성 세제액을 사용하기 전에 잘 안보이는 부분을 시험해 보고 나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16. 젖은 가죽 손질법
젖은 가죽을 직사광선이나 불에 쪼여서 말리면 쭈그러들어 볼품이 없어진다. 따라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양복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야 한다. 스웨이드 소재일 경우,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 다음 스웨이드용 나일론 브러시로 정성껏 쓸어서 털을 고르게 세운다.


17. 가죽 점퍼나 핸드백의 때를 제거 하려면
가죽 점퍼, 구두, 핸드백 등과 같이 가죽으로 된 제품들은 대부분 타닌으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틴닌 성분이 들어 있는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대고 여러번 문질러 주면 가죽이 새거처럼 깨끗해진다.


18. 무스탕 손질법
무스탕의 바깥 면에 때가 묻었을 경우 고무 지우개로 살살 지워주면 되고, 긁히거나 팬 자국이 있으면 스웨이드용 사포로 가볍게 문질러 주면 된다. 그리고 안쪽은 털이 일어서도록 솔로 가볍게 빗어주는데, 털이 뭉쳤을 때는 참빗을 사용하면 좋다.


19. 구두약을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닦아야
구두약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발라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닦아야 구두약이 스며들어 제대로 닦일 뿐더러 구두를 더욱 오래 신을 수 있다.


20. 부츠의 손질과 보관
부추는 잘못 간수하면 모양이 망가지기가 쉽다. 따라서 평소 부츠를 벗어 놓을 때마다 부츠의 호통에 사이다병 등을 넣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겨울철이 지나서 부츠를 보관하고자 할 때는 잘 닦아서 그늘에 반나절쯤 안쪽까지 말려 습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를 구겨서 앞 신문지를 구겨서 앞 발끝까지 채워 넣는다. 그리고 나서 다리 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말아 넣은 다음 부츠가 완전히 들어갈 수 있는 비닐 봉투에 넣고 입구를 졸라매서 종이 가방에 담아 벽장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한다.


21. 가죽 장갑 손질법
보통의 때라면 가죽용 클렌저로 닦으면 되지만, 그렇지 않고 찌든 때라면 중성세제액으로 솔질해서 두 번 이상 닦아낸다. 그런 다음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다. 물기가 있을 것을 그대로 말릴 경우 얼룩이 지기 때문이다. 만일 가죽 장갑에 곰팡이가 슬었을 경우 물과 트로유(약구에서 구입)의 비율을 3대 1로 한 용액에 헝겊을 적셔 깨끗이 닦아낸다. 딱딱해진 것은 부드러워질 때까지 여러번 반복하여 손으로 비벼준다. 그다음 어느 정도 말린 후 다시 손으로 비벼서 부드럽게 만들고 손에 끼워서 모양을 바로잡는다.

출처 : 시 골 장 터
글쓴이 : 핫♥초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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