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주씨맘♡이예요.
신년맞이들 잘 하셨나요^^
다들 신년엔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면 좋겠네욤.ㅎㅎㅎ
둘째 가지고 입덧한다고 한동안 컴에 소홀했더니 사진만 잔뜩~
오늘은 몸이 좀 그럭저럭 괜찮아
사진 좀 올려봅니다.
뭐 별거 있겠나 싶은 그냥..일상적인 이야기들입니다.
것두 한참이나 지난..ㅎㅎㅎ
걍..예쁘게 봐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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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유자차 예쁘게 포장해 지인들께 선물하기>>
11월말 시댁 장흥에서 천연 산유자를 따왔더랬습니다.
양이 상당하더라구욤.
어찌할까 고민하다 평소 고마운 분들께 정성껏 담아 선물 할려고
신랑이랑 두 팔 걷어붙이고 열심히 작업!
깨끗히 씻은 유자를 정성껏 자르고 씨도 골라내고...
유자 1 : 설탕 1 의 비율로 잘 버무려 준 뒤...
예쁜 병 사다 소독하고 말려 잘 담아주었어요.
향긋한 유자향이 느껴지시나욤?^^*ㅎㅎㅎ
1리터 3병, 0.5리터 4병...담았는데...
작은 거 4병은 신랑 동료 교수님들께 선물해 드렸어요. 예쁘게 포장해서^^*
그래두 유자가 많이 남아 팔목도 아프고 하여
차에들 조금씩 두시라고 따로 작은 바구니에 포장해
다른 지인들께도 선물로 드렸네요.
어떻게 포장했는지 궁금 하시다구용?^^*
지금부터 알려드릴께요.
재료는 집에 있던 노끈. 네임펜. 장당 100원하는 서류봉투.펀치...간단합니다.
사진보니..간단하죠잉...따로 설명 필요없을 것 같지만...^^
서류봉투 윗쪽에 펀치로 구멍 2개르 적당한 위치 잡아 뚫어주시고요.
유자병을 잘 넣고 노근을 약간 기레 잘라 뚫은 구멍에 넣어 리본을 달아주시는데
이때 리본 한쪽 끝에 미리 준비한 네임텍두 같이...달아주시면 되용.
요 네임텍은 집에 다쓴 티슈케이스가 마침 서류봉투랑 색상이 같길래...
잘라서 리폼해주었답니다.
유자 출생지랑 담은 날짜.간단한 메모들. 신랑이름.
받으신 분들이 좋아하셨겠죠^^*
포장비용 총해서...4개니까...700원두 안 든 거 같아요.
적은 비용으로 이만하면 이쁘고 센스있어 보이죠?ㅎㅎㅎ
요래 해놓고 혼자 히죽히죽 좋아라 했습니다.
유자 자르느라 힘은 좀 들었지만 적은 비용으로
여러 좋은 님들께 선물하니 아니 좋을 수가 있나요.ㅎㅎㅎ
님들도 좋은 분들께 겨울선물로 유자 담아 드려보세요~
서로서로 행복해진답니당.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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