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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운이 없어요

쉐로모 2009. 7. 16. 21:20

힘든 일을 하거나, 더위를 먹거나, 술을 많이 먹었을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피로하고 기운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시적으로 기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거의 항상 피곤하고 맥이 빠져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인
원인은 몸이 굽어 공명이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공명이란 배꼽 세 치 밑에 있는 비어 있는 공간인데, 기공 쪽에서 단전이라고 부르는 곳과 위치가 일치합니다. 이곳이 텅 비어 있으면 오장육부가 자기가 있어야 할 위치에서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특히 신장이 제자리에 있으면서 불필요한 물질을 걸러낼 뿐만 아니라 아랫배 깊숙이 내려가는 깊은 복식호흡이 가능해져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게 되기 때문에 기운이 살아납니다. 그러나 내장기관이 밑으로 처져 이 공간을 채워 버리면 오장육부가 하수되면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신장이 처져 굳으면 불필요한 물질을 걸러내지 못해 몸에 쌓일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만 달랑거리는 얕은 흉식호흡밖에 되지 않으므로 기운이 빠지게 됩니다.

해결책은 막힌 공명을 틔워 주는 것입니다. 스스로 틔우는 방법은 누워서 양손 손가락을 모으고 배꼽 세 치 밑 부분을 눌러서 위로 올려주는 것입니다.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단단해서 손가락이 잘 들어가지 않던 부분이 부드러워지면서 손가락이 빨려들어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명이 트이면 깊은 호흡이 되고 온몸이 상쾌해지면서 기력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공명이 트였다고 해도 그것은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몸을 펴는 것입니다. 항상 공명이 막혀 있는 것은 고관절이 틀어져 몸이 굽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 분들은 치골이 틀어져 고관절까지 함께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골이 틀어져 있는 사람은 치골부터 잡고 고관절, 엉치, 흉추 7번, 그 위의 흉추, 경추를 잡고, 마지막으로 공명을 틔워 주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매일 꾸준하게’ 1, 2번 방석운동과 걷기운동을 하여 굽어 있는 허리와 등을 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공명이 막히면서 기운이 떨어지게 됩니다.

출처 : 몸살림
글쓴이 : 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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