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먹을려고 냉장고에 넣어두엇던 치킨을 봤나봅니다..
엄마 치킨해주면 안 되냐는데...튀김을 먹였으니 튀겨주기도..볶아주기도...
그래 그릴에 구워주자~~
한동안 타이 음식에 매료되어 한동안 치킨 파타이만 먹엇던적이 잇어요...
그럴때마다 같이 붙여오던 녀석 .....치킨 사타이..
타이음식의 에피 타이저중 하나...
치킨의 맛보다 이녀석의 짝꿍,,소스의 부드러움이 오히려 더 매력적인지도 몰라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땅콩 소스...
전 좀 크게 만들었는데 원래는 저거 반박에 안되는 녀석이 5불정도라.....
좀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타이 음식은 특유의 향이 잇는데..그 향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카레를 넣었더니 더 맛나는데요...
특별히 너무 맛있는데..하는 그런 맛은 아니예요..
그저 가벼운 에피타이저 정도쯤으로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매번 먹을때마다 혀끝에 느껴지는 잔잔한 이향이 뭘까
곰곰히 생각해 봐도 향신료에 대한 지식이 없느지라..
그래,,그럼 이향과 비슷한 향을 찾으면 되겟다...카레 가루..
다진 양파와 마늘 소금과 후추 거기에 코코넛 밀크 반통을 붓고
카레가루 한스픈을 넣었더니..거의 비슷한 맛이 나네요..
기호에 따라서 간장을 한스픈 넣어도 되고,,전 굴소스를 한스픈 넣었더니
간이 얼추 맞아요..
거기에 손질한 닭 안심을 넣고 3~4시간 재웠네요..
요렇게 재운 녀석을 꼬지에 꽂아 그릴에 서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중간중간 소스를 발라주세요...
그 ~~부드러운 땅콩소스..
땅콩 버터가 들어 가는건 알겠는데 이 부드러움이 뭘까...?
우유도 연유도 아닌데....그걸 못찾았었는데...
아시는분이 그럼 코코넛밀크로 해보란말에..
아~~바로 그거 엿구나...
코코넛밀크 반통 남은거에 땅콩버터 2스픈..레몬쥬스 2스픈을 넣고 소금 으로 간을 해서
잘 믹스해주세요..원래는 피쉬 소스도 한스픈 넣는거라는데..전 생략...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땅콩의 고소함에 레몬쥬스의 상큼함까지...
울 막내는 치킨은 안먹고 이 소스만 스픈으로 퍼먹더군요...
참 이소스는 냉장고에 넣으면 걸죽하게 굳어져요..아나 땅콩 버터 때문인듯하네요..
먹기전에 실온에서 좀 두어야 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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