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건강,운동(펌)

[스크랩] 짠기운으로 어혈 삭혀주는 민들레(포공영)

쉐로모 2009. 6. 13. 08:14
 

짠기운으로 어혈 삭혀주는 민들레(포공영)


수테크 2006.5

□ 어부의 딸이 처녀의 젖가슴에 종양을 발견

  ◦ 옛날 포씨성을 가진 어부와 그 딸이 강에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무언가 물에 빠지는 소리가 들렸다. 어부의 딸이 재빨리 물에 뛰어들어 배위로 건져 내었더니 놀랍게도 어린처녀였다. 어부의 딸이 어린처녀의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다, 젖 가슴에 종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린처녀는 가슴의 종기가 부끄럽고 오해를 받을까 두려워 자살하려고 했던 것이다.


□ 어부 부녀가 약초 한 바구니를 캐어 주다

  ◦ 어부 부녀는 약초를 한 바구니 캐어 주면서 열심히 달여 먹으면 낳을 것이라고 했다. 처녀는 집으로 돌아와 약초를 달여 먹고 종기가 완치되었으며, 남은 것은 정원에 몇 포기 심었더니 잘 자랐다. 처녀는 어부 부녀의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그 약초의 이름을 어부의 딸 이름인 포공영이라 지었다. 포공영은 민들레의 한약명이다.


□ 민들레(포공영)의 의학서 기술내용

  ◦ 「의학입문」에는 열독을 없애고 악성종양을 소멸시키며 식독을 없앤다고 했고,

  ◦ 「본초비요」에는 종핵을 없애고 유방염을 다스린다고 돼 있다.

  ◦ 「본초강목」에는 부인의 유종을 다스린다고 했고,

  ◦ 「천금방」엔 독충에 물린데 민들레 즙을 바르면 즉시 낫는다고 하였다.


□ 민들레의 약성

  ◦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염증을 없애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 민들레는 갖가지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방암 유종의 고름을 없애는 힘이 매우 강하다.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 짠 기운이 강한 민들레는 주로 금은화(인동초)와 같이 사용한다.

출처 : 피아오
글쓴이 : haha9978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