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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로드숍!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기발한 제품들

쉐로모 2009. 5. 9. 03:02

화장품 로드숍!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기발한 제품들




1 미샤 프로바이스 헤어 프래그런스 후루티 플로랄 80ml 4천5백원 080-080-4936

모발에 사용할 수 있는 페브리즈라면 이해가 빠를 듯. 스타일링 픽스 기능이나 모발 케어 기능은 없지만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두피에서 땀이 났을 때 느껴지는 메케한 냄새를 없애주는 제품.

2, 3 스킨푸드 네일 오렌지 리무버 패드 50매 3천원 & 오렌지 네일 리무버 젤리 100ml 3천9백원 02-776-8688

네일 폴리시는 바를 때는 좋으나 지울 때 번거롭다. 리무버 패드는 회사 동료의 것을 한 번 써보고 너무 편해 반했다. 젤리 타입도 있는데 흐르지 않고 향이 좋아 즐겨 사용한다.

4 더페이스샵 라이트 귀이개 2천3백원 02-318-6577

처음에는 뭔지 잘 모르고 샀다가 불이 들어와 한참을 웃었다. 귓속을 청소할 때도 요긴하지만 귀고리 때문에 귀에 염증이 생기거나 안에 딱지가 생겼을 때도 유용하다.

5 에뛰드 하우스 점실러 8g 6천원 080-022-2285

친구의 웨딩 촬영 때 사용해보았다. 점과 여드름 자국에 사용했는데 봉 타입이라 찍어만 주면 감쪽같이 커버되어 자신 있게 사진 촬영에 임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건조한 느낌이나 갈라짐이 없는 것은 여느 컨실러보다 뛰어난 듯.

6 [BEST! ]스킨푸드 호호바 꿈치 팩 2매입 2천8백원 02-776-8688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가끔 놀랄 때가 바로 지저분한 팔꿈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발꿈치를 봤을 때란다. 애정이 식는 것은 의외로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다. 발꿈치가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고 싶지는 않아 꿈치 팩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팔꿈치, 발꿈치를 케어해주는 제품을 사려고 백화점에 가봤더니 4만~5만원은 훌쩍 넘었다. 얼굴에 쓰는 제품은 고가여도 구입하게 되지만 왠지 보디에 사용하는 제품은 선뜻 지갑 열기가 망설여져 근처 스킨푸드에서 이 제품을 샀다. 가격도 놀랄 만큼 저렴했지만 무엇보다 놀란 건 사용 후 깨끗하고 매끄러워진 발꿈치, 팔꿈치를 볼 수 있었다는 것.

7 에뛰드 하우스 곤약 클렌징 퍼프 3천원 080-022-2285

자극 없이 세안,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곤약 클렌징 퍼프. 매장에서 보고 바로 구입했는데 매달 1개씩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8 미샤 더 스타일 매직 아이 체인저 15ml 3천3백원 080-080-4936

시즌이 바뀔 때마다 가장 처치 곤란한 섀도도 아이 체인저만 있으면 아이라이너로 변신한다. 있는 섀도를 다양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쓸 수 있어 좋고, 기존 아이라이너보다 번짐도 적어 애용하는 아이템.

9 [BEST! ]이니스프리 웨이크업 민트 스프레이 10ml 5천원 02-776-0117

직장인인 내게 요즘 최대 고민은 바로 점심시간 후 쏟아지는 졸음. 이런 제품이 나와 있는 것을 진작 알았다면 벌써 대리로 승진했을 텐데.

휴대폰 액세서리 같은데 실용적인 기능까지 있다. 스프레이 타입인데다 향이 역하지 않아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10 더페이스샵 니켈 발밀이 3천5백원 02-318-6577

외근이 많아 발바닥에 굳은살이 많다. 숍에서 몇 번 관리를 받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찾게 되었고 나무, 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 재질의 제품을 사용해보다 이 제품을 발견했다. 한 번을 사용해도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제품.





기획 : 김유리ㅣ포토그래퍼 : 박재권, 박종범 ㅣ여성중앙ㅣpatzzi 이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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