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성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상 생활 속에는 색이 칠해진 것이 많습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것을 많이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 색들이 지니고 있는 성격에 의해서 바라보았을 때
감정의 변화 또한 다양하게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난색과 한색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순색의 경우 주황․빨강․자주․노랑은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난색이라고 하고, 파랑․청록․남색은 차가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한색이라고 합니다. 연두․녹색․보라는 미지근하고 서늘해서 중성색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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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색에는 진출색과 후퇴색이 있습니다.
노랑이나 빨강과 같은 난색계통의 색은 파랑, 청록과 같은 한색계통보다 앞으로 나오게 보이기 때문에 진출색 이
라고 합니다. 한색계통의 색은 멀리 보이기 때문에 후퇴되어 보입니다. 유채색은 무채색보다 진출하는 경향이 있
고 배경이 어두울 때는 밝을수록 진출해 보이지만, 배경이 밝으면 오히려 어두운 색이 진출해 보입니다.
3) 색에는 평창색과 수축색이 있습니다.
진출색에 해당되는 난색계통의 색이나 밝은 색은 대체로 실제보다 크게 보입니다. 이것을 팽창색 이라고 합니다.
후퇴색인 한색계통의 색이나 어두운 색은 작게 보이기 때문에 수축색 이라고 합니다. 이상의 여러 현상은 바탕색
의 영향에 따라 상대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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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색에는 무거운 색과 가벼운 색이 있습니다.
어두운 색은 무겁게 느껴지며 밝은 색은 가볍게 느껴집니다. 무겁게 느끼는가 어떤가는 농담, 명암, 칙칙함, 선명
함, 그리고 주변 색의 차이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집니다. 흰색은 밝은 빛을 느끼게 하며 투명감이 있어서 가볍다
는 인상을 주며 검정은 가까이 할수록 불투명하여 무겁다는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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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색에는 부드러운 색과 딱딱한 색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것은 색의 농도나 명암과 관계가 있으며 같은 색이라면 엷은 색일수록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
러한 느낌은 형태와 색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형태와 관계가 있어
서 예를들어 네모진 형태보다는 둥근 형태가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색은 모양의 성질을 강조하거나 완화하기
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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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성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