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의꿈 조회: 2241 (5) (0)
▣풍선장식가분들 보세여▣
IP : 211.200.167.124 글 작성 시각 : 2004.06.16 22:43:25
안녕하세여...
장식가 손정은입니다...
저희홈에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이번에 작은 샵을 하나 오픈했답니다...
당근 풍선,파티용품 샵이지요...
지역적으로 인천에 있어서...
오실수 있는분들이 많지 않으시겠지만...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이것저것 생각끝에 조심스럽게 올리는 글이니...
너무 큰 오해는 마시구여....가볍게 읽어주세여...
정식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가지구 일을하시는분도 있으실테고...저처럼 아이를 통해 풍선을 접하신분도 있으실테고...이것저것 접근방법은 달라도 현재 풍선장식을 함으로서 수입과 성취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셔두 사실 교육이 기본적인 몇가지를 가르치는거지 깊이 들어가지는 않잖아요...
풍선은 자꾸 만들고 만지구 터트려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전 혼자서 이것저것 집에서 만드는 편이였답니다...
혼자서 하다보면...
하구싶은데 몰라서 못하고...
할수는 있는데 재료가 아까워 못하구...
혼자서 작업하기 너무 힘들어서 못하구...
아이디어가 없어서 못하구...
집안일에 육아에 치어서 못하구...
이것저것 많이 부딪히더군요...
가까이에서 같은일을 하는사람이 있었다면
고민도 애기하구...수다도 떨어 스트레스도 해소하구
정말 좋으련만...
전 처음부터 동기란 없었구...
지금은 많은장식가분들을 알고 있지만...
다들 워낙 바뻐...맘만있지 만나기란 쉽지 않더군요...
많이들 아시겠지만...벌룬아이에 김영주씨가 많은 힘이 되었답니다...제가 젤 사랑하는 후배고 제자구...친구고...
영주역시 아이때문에 활동이 용이치는 않지만..
많은 위안을 주고 아이디어도 주고..좋은 친구도 되어주었지요... (글이 삼천포로 빠졌네여...)
저희 매장에 강의실의 탈을쓴 작업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갖고 아이디어 회의도 하구...
회포도 풀고...
만들어보지 못했던 장식도 만들어 보고....
하면 어떨지요...
모임이 잘만 유지되면 서로 지역적으로 가까운 장식도
패스할수 있구 좋을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같이 하고자 하시는 장식가분들 연락주세여...
이번달 정기모임은 마지막주 월요일 2시쯤 어떨지요...
폭파기둥의 방법과 장치 설명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돈이 들게 마련이지요...
회비는 인당 만원씩 생각하고 있답니다...
약간의 다과와 사용하는 풍선재료비로 사용할거구여...
경우에 따라 조금씩 더모아 술이라도 한잔하면 좋겠네요..
유명하건 무명하건 상관없답니다...
개의치 말고 얼굴함 보구 애기하면 다 친해지지 않을까요?
전 초보장식가면 더 좋아요...
제가 많은걸 보여드릴수 있을테니까요...ㅋㅋ
많이 많이 참석해 주세여...
좋은 인연으로 길게 유지되었음 좋겠네요...
뒷풀이 중얼란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참석여부 리플달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