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리현에 태풍이 불어닥쳤다.
어찌나 강력한 태풍이었는지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재산 피해도 심각했다.
특히 아오리현의 사과는 지역 특산물로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태풍으로 인해 대부분 농장에서는 사과를 수확하는 일이 어려워졌다.
채 익지도 않은 사과가 떨어졌을뿐더러 사과가 많이 상했기 때문이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아오리현 지역 경제는 무너질 지경에 이르렀다.
사과 농사는 망쳤고 그나마 수확한 사과의 양이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했으니 상황은 너무 절망적이었다.
그런데 아오리현은 기사회생했다.
아니 예전보다 더욱 높은 인지도와 경제력을 회복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들은 태풍으로 인해 벌어진 절망적인 상황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았다.
대신 남아 있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이다.
그러자 10% 수확량에 불과한 사과가 성공 요소로 보이기 시작했다.
수확한 사과는 ‘합격 사과’로 변신했다. 부제로 붙은 합격 사과의 내용은 ‘태풍에도 견딘 대단한 사과’가 되었다.
이윤을 맞추기 위해 원래의 가격보다 10배나 비싸게 매겨져 시장에 선보였건만,
합격 사과는 날개돋힌 듯이 팔렸다.
결국 아오리현의 합격 사과는 일본 일대의 높은 지명도와 이윤을 남기며 긍정의 힘을 보여주었다.
긍정,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과 말 행동을 하도록 마음을 품는다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이 말은 곧 자기 자신의 선택에 의해 충분히 긍정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시들어가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해 영혼들이 시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에 눈을 돌리지 않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있는 좋은 부분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열어야 한다.
인도 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평소 고양이를 너무 두려워하는 쥐가 있었다.
그 쥐가 가여웠던 신이 쥐를 고양이로 만들어 주었다.
고양이가 된 쥐는 뛸듯이 기뻤으나 이내 고양이를 위협하는 개가 두려웠다.
신은 다시 쥐를 개로 만들어 주었으나, 이젠 호랑이가 무서워졌다.
다시 호랑이로 변하게 된 쥐는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냥꾼이 두려워졌다.
사냥꾼이 두려워하는 쥐를 본 신은 이렇게 대답했다.
“너는 다시 쥐가 되어라. 무엇으로 만들어도 쥐의 마음을 갖고 있으니 나도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서 결과를 바꾸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자기 스스로 생각을 바꾸어 긍정의 창을 열면 꿈을 이룰 수 있고 결국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쥐가 마음이 창을 열어 좋은 부분을 바라보았다면 충분히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의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뇌내혁명>를 지은 하루야마 시게오는 우리 뇌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뇌도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마이너스 발상을 하면 뇌도 그렇게 작용하여 부정적인 호르몬을 분비하지만,
플러스 발상 즉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베타 엔돌핀이란 것이 분비되어 사람을 젊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지금은 이러한 긍정적 생각이 필요한 때다.
시들어가는 영혼들을 일으켜세울 강력한 무기는 긍정 바이러스이다.
긍정 바이러스는 한번 침투하면 절대 세력이 약해지지 않으면서
생각을 변화시키고 꿈을 이루게 하여 인생을 찬란하게 이끌어 줄 것이다.
또한 바이러스가 지닌 특징인 폭발적 전염력이 더해져 시들어가는 세상을 밝히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본래 긍정적인 존재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웃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언제나 꿈꾸었다.
이제 그 본성을 되돌릴 시간이 되었다.
당신은 그저 긍정 바이러스 버스에 올라 타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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