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年의 餘生을 새롭게 設計해야 합니다.
금년 5월 강원도 春川에서 全國 耳順 테니스 大會가 있었습니다.
참가자에게 景品을 贈呈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가장 나이가 많은 분에게 드리는 長壽賞이 이었습니다.
참가 선수 中에 95세 된 최고 年長者 서울분이 값진 장뇌삼을 받았습니다.
얼굴에는 주름이 있어 나이가 들어 보였지만 체격이 꼿꼿한
175 정도의 長身으로 50대로 보여 感動을 받았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500여 참가 선수가 일제히 起立 박수를 쳤습니다.
大統領이 참석했다 해도 늙은이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지는 아니 했을 겁니다.
내가 지금 70인데 혹 그렇게 원치는 않지만 만약 95세까지 健康하게 산다면
앞으로 25년 이것은 장난이 아니라 人生입니다.
그래서 動的인 趣味生活로 35년 넘도록 테니스를 하고 있음을 感謝합니다.
그리고 靜的인 취미생활로 나무에 글과 그림을 새기는 書刻으로
作品 活動을 하여 30여 차례 全國大會에서 入賞하여 招待作家 되었습니다.
더 많은 作品을 遺作으로 남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고 깨달을 수 있는 名言을
작품화하여 名山과 公園에 걸어놓고 싶습니다.
원래 소망은 全國 名 寺刹 대웅전 현판을 걸어 후세에 길이 남기고 싶습니다.
노년에 힘든 일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詩人과 小說家로 등단했고
많은 사람의 가슴에 오래오래 記憶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95세 老人의 手記를 아래에 紹介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젊은 대로 老人은 老人대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手記 입니다.
人命은 在天이라 未來에 대한 우리의 삶은 점을 칠 수가 없는 것이 人生입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250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가
53만 명밖에 안 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平均 壽命이 120세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 3,40대는 평균 수명이 100세가 되지 않을까요.
컴퓨터는 우리 現代人의 필수 입니다. 이제라도 배워 보세요.
새로운 도전은 인생을 아름답게 합니다.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써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의 이야기는 모두가 詩이며 隨筆이요 小說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詩人이 될 수 있습니다.
2009. 11. 8.
무봉 김 용 복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모셔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