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각도로 바라보기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미워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 인 것 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 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 해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 눕게 되고
젊음과 건강을 유혹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하룻길이 포근하고 따스한 시간들이 가득하시길 빌며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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