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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탁물 SOS!! 이럴땐 어떻게 할까?

쉐로모 2010. 1. 18. 14:37

빨래를 하려고 보니 옷의 상태가 좋지 않다.
각종 얼룩과 이물질이 달라 붙어 눈물을 머금고 버린 적이 한 두번 쯤은 있다.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입기에는 옷의 상태가 영~ 말이 아닌 세탁물 깔끔하게 새 옷처럼 돌릴 수 없을까? 베테랑 주부들의 세탁 노하우 공개한다.
▶ 옷에 껌이 붙었을 때
옷에 껌이 붙은 경우는 흔하게 볼 수 있는 SOS상황. 매번 옷을 버렸다면 보다 쉽게 분리하는 방법을 기억하자. 우선 얼음 팩을 껌 위에 올려 껌을 딱딱하게 굳힌 다음 깔끔하게 떼어내는 방법이 있고 오래된 껌은 시너에 살짝 담근 후에 떼어낸다.
▶ 잽싸게 빨래 삶기
삶아야 하는 빨래의 양이 적으면 삶는 것도 귀찮은 법. 그렇다고 삶지 않자니 찝찝하고 간단하게 삶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 누구나 한번 쯤은 했을 법.
삶는 빨래 양이 적을 때는 깨끗이 세탁한 빨래에 비누를 칠해서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놔두자.
요즘 같은 여름에는 한 시간이면 비닐이 뜨끈뜨끈 해지며 삶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햇빛이 많지 않은 날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는 것으로 삶을 수 있다.
▶ 컬러 옷 세탁하기
흰 옷은 귤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넣어 삶으면 새 옷처럼 하얗게 만들 수 있다.
검정 계열 옷은 맥주에 30분 담갔다 세탁하면 색이 선명하다.
▶ 흰 옷에 얼룩 지우기
흰 옷에 얼룩이 묻으면 대략낭패. 이럴 때는 면봉에 락스를 묻혀 흐르는 물에 비벼 빨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세탁할 수 있도록 하고 얼룩 전용 세제를 사용해 빨면 깨끗하게 입을 수 있다.
▶ 기름 때가 묻은 옷
세탁물에 기름 때가 묻었을 경우에는 물이 아닌 주방세제를 묻혀 1차 세탁을 해주자. 기름얼룩에 물이 먼저 닿으면 얼룩이 더 지워지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자.
▶ 와이셔츠 세탁
와이셔츠 목 뒤 부분이나 소매는 찌든 때가 가장 많은 부분. 대부분의 가정에서 솔에 비누를 묻혀 박박 밀어 얼굴을 제거하는데 이럴 때는 샴푸를 조금 짜서 살살 문지르자.
목 때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속 옷은 손빨래
속옷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형태가 변하고 옷감의 손상도 커져 속 옷의 수명을 짧게 한다.
속옷은 최대한 샤워 후에 조물조물 손빨래로 빨아두고 바로 널어 두자. 1개월에 한번은 삶아주도록 하고 속옷은 위생적인 것만 착용하도록 하자.

출처 : 시 골 장 터
글쓴이 : 핫♥초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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