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 세탁하기 전에 미리 해야 할 물빠짐 테스트 이때는 먼저 망쳐도 좋을 만한 허드레 옷으로 실험을 하여 집에서 하는 드라이클리닝법에 대한 자신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세탁하기 전에 미리 옷의 안쪽 시접 부분에 세제 원액을 묻혀 흰색 헝겊이나 종이로 문질러 색이 묻어 나오지 않는지 테스트해본다.
만약 색이 묻어나면 세탁소에 맡기도록 한다. 1.5ℓ페트 병의 6개 반의 분량의 물을 부으면 10ℓ가 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세숫대양의 용량은 약 5ℓ이다. 10ℓ의 물에 한 스푼의 세제원액을 넣으면 희석액의 비율이 맞는다. 희석액 만들기 이때 주의할 것은 절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봄,여름,가을에는 찬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찬기가 없는 정도의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칫솔이나 브러시에 원액을 묻혀 그 부분을 문질러 준다. 실크같은 손상되기 쉬운 옷감은 칫솔이나 브러시 대신 부드러운 헝겊에 묻혀 문질러 주어야 한다. 또 털이 빠 지기 쉬운 올이나 앙고라는 털이 빠지므로 가볍게 두들 겨 주는 것이 좋다. 이 처리가 끝나면 희석액에 담가 오염부분을 살살 문질러 준다. 최대한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바지 주름 같이 원래 있는 주름은 살릴 수 있도록 접어서 세탁하면 세탁후 손질하기가 훨씬 편리하다. 실크나 레이온 등 약한 소재는 5분 이내로 담그고 두꺼운 옷은 15∼20분 정도 담근다. 여러개의 옷을 한꺼번에 세탁할 때에는 색깔별로 모아서 세탁하도록 한다. 얇은 소재는 1∼2번, 두꺼운 소재는 2∼3번만 헹궈 주면 된다. 기존의 합성 세제는 거품이 많이 나기 때문에 여러번 헹궈야 하고 천연세제는 조금만 헹궈도 된다. 손으로 살며시 눌러 주거나 살짝 짜 주면 된다. 아무리 잘 접어서 세탁을 했더라도 탈수 과정에서 잘못하면 다시 구김이 생기므로 주의한다. 햇빛에서 말리면 색이 바래진다. 또 옷걸이에 걸어서 말릴때는 형태를 잘 잡아서 걸어 두도록 한다. 스웨터나 니트, 실크 등은 걸어서 말리면 늘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평한 곳에 펴거나 뉘어서 말리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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