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체크리스트

솔선수범 않으면서 '공부해라' 안될 말

스스로 학습 능력 기르기까진 도움 필요

 

■'아이 공부'위해선 부모부터 변해야 한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그렇지만,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까진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부모 자신은 책을 읽지 않은 채 TV만 보면서, 아이에겐 좋은 공부 습관이 들기를 바라는 것은 나무에 올라 고기를 얻으려는(緣木求魚) 이치와 다름 아니다. 즉, 아이가 공부를 잘 하려면 그만큼 부모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 특히 아이와의 좋은 대화는 정서적인 교감을 가능케 하고, 학습 능력까지 영향을 미친다.

◆대화를 하라

공부를 잘하는 아이 대부분은 보고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즉, 이해력과 사고력이 뛰어나다. 이런 능력을 기르는데 좋은 방법은 부모의 작은 질문이다.

"오늘 새롭게 느낀 것은 뭐니" 등의 질문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대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와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이의 두되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부모가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표현을 한다면, 아이 또한 부모의 말씨를 배운다.

◆본보기가 되라

 

 사춘기의 가장 큰 특징은 '모델링'이다. 주변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지 시험해보고, 이를 적절하게받아들인다. 책을 좋아하는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 독서에 몰입한 아이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부모의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성취형'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 자신부터 '성취형'이 돼야 한다.

 

■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체크리스트
유형	문　　　　　항	점수
A	공부하는 시간, TV 보는 시간 등을 정하고 지키는 것은 자녀 스스로에게 맡긴다.	① ② ③
	자녀가 모르는 것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면 알아들을 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설명해준다.	① ② ③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밝히도록 한다.	① ② ③
	자녀가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끝까지 지켜본다.	① ② ③
	자녀가 요구하는 것을 거절할 때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① ② ③
B	자녀가 좋아하는 것이나 자녀와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들어주지 않을  때가 있다.	① ② ③
	자녀가 말을 걸면 바빠서 말상대를 해주지 못한다.	① ② ③
	자녀가 울고 떼를 쓰면 요구대로 들어준다.	① ② ③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	① ② ③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① ② ③
C	내 자녀가 남의 자녀보다 잘 하도록 지시 감독한다.	① ② ③
	자녀가 부모님 말씀에 복종하지 않으면 꾸짖어야 한다.	① ② ③
	자녀가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면 꾸중을 한다.	① ② ③
	자녀가 내 뜻을 따르기를 바란다.	① ② ③
	자녀가 하기 싫어해도 무조건 하도록 한다.	① ② ③
※자료제공=권혜연('공부 잘하게 하려면 부모부터 변해라'저자)

 

※●아니다 ●그저 그렇다 ●매우 그렇다(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유형이 자신의 '부모 리더십 스타일'이다)

 

 

 

◆진단 결과

A유형(민주형 리더십)= 아이가 비교적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한다. 권리와 의무 협동심을 가르치며, 부모 권위에 의해 아이 스스로 행동한다. 아이 입장에선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아이가 자신의 책임을 다할수록 자유를 많이 가질 수 있게 된다.

B유형(자유방임형 리더십)= 아이에게 제약은 하지 않고 자유를 허용하는 유형이다. 아이 입장에선 부모에게 안정·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부모에게 배울 점도 많지 않다.

C유형(전체형 리더십)= 아이에게 자유는 주지않고 제약과 명령만 한다. 보상과 처벌로 아이를 움직이려 한다. 아이 입장에선 부모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렵고, 아이 역시 기가 죽거나 아예 반항하는 태도를 보인다.

출처 : 왕비재테크

글쓴이 : 행복한♡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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