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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茶 한 잔 건강 한 잔.

쉐로모 2009. 5. 10. 18:14

차 한 잔 건강도 한 잔

현대인은 늘 일상생활에 쫓기듯 살아간다. 긴장된 생활로 심신이 피로한 현대인에게 한 잔의 차는 하루의 피로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고 자신의 건강을 보살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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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전해오는 전통차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눈과 귀를 밝게 해주며 밥맛을 돋구고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고 한다. 또 술을 깨게 해주고, 잠을 적게 해주며, 갈증을 멈춰주고, 피로를 풀어주고, 추위와 더위를 덜 타게해주는 효능까지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라도 하루 30분정도는 몸에 좋은 전통차를 마시며 생활속에 작은 웰빙을 맛보는데 투자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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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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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다음으로 자주 마시는 녹차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 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해 흡연 때 파괴되는 비타민 C를 보충해줄 뿐만아니라 탄닌과 함께 혈관 속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므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성인병예방에 좋다. 운동하기 전 녹차를 마시면 지방이 우선적으로 연소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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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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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밝혀주는 약차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차로 적합하다. 집에서도 쉽게 끊여 먹을 수 있으므로 생수 대용으로 이용해도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이 높아 두통, 어지럼증, 가슴이 답답한 경우를 당하는 고혈압환자에게도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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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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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대추차는 만성피로에 젖어있는 직장인들에 좋다. 대추는 쇠약한 내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전신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과 함께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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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단맛은 긴장을 풀어주는 신경안정 기능이 있어 화를 잘내고 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신경이 예민한 수험생에게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게 하면 정신피로를 쉽게 풀 수 있을 뿐만아니라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기억력을 증진시켜준다.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원활하게 보도록 하고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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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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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는 리놀레산과 레시틴이 다량함유돼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비만을 방지한다. 장기간 마시면 피부에 윤기가 생기고 노안의 시력도 좋아진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지방이므로 혈관의 노화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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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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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는 감기, 신경통, 중풍에 좋을 뿐만 아니라 숙취를 풀어준다. 유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을 분해해주어 음주후에 유자차를 한 잔마시면 숙취와 피로가 쉽게 가신다. 몸속 스태미나를 높여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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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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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에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무기질의 인과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성분이 고루 들어있다. 구기자차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잔병을 막아 몸을 튼튼하게 해준다. 술, 고기 등을 많이 먹어 지방간이 많은 사람과 피부가 고와지고 기미가 없어져 여성들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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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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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는 글자 그대로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가지 맛을 낸다. 오미자를 달여 마시면 간장과 신장 등과 같은 장기가 튼튼해지고 당뇨병, 감기, 성기능 감퇴, 기관지 건강 등에 효과적이다. 혈액중의 혈당치를 내려주므로 당뇨병으로 갈증이 심한 사람들이 장복하면 당뇨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름에 더위에 지쳐 갈증이 심할 때 마시면 갈증이 쉽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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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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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으며 피로회복, 자양강장을 돋우어 준다. 암이 있는 사람은 상용할 것이 권장되며 암이 없다고 하더라도 율무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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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녹차의 경우 긴장하면 소변을 많이 보거나 가슴이 빨리 뛰는 학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대추차는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몹시 안될 때는 잘 받지 않는 등 전통차도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출처 : ^^늘 잔잔한 기쁨으로 ~ ~♥
글쓴이 : 초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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