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 확실히 세우는 법
“메이크업 따라 다른 조명을”-이경렬(포 토그래퍼) 첫째 펄감이 있는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강한 조명 아래서 사 진을 찍을 것. 그렇지 않으면 얼굴이 커 보인다. 파스텔톤의 메이크 업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둘째 매트한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백열 조명에서 촬영하는 것은 피할 것. 셋째 자연광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피부의 결점이 그대로 드러 나므로 특별히 신경 쓸 것. “이것들로 메이크업 하세요” -이현아(메 이크업 아티스트) 1 사진 촬영에 있어서 시머의 역할은 놀랄 만큼 크다. 일차적 으로 피부톤이 밝아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으며, 심지어 피부가 촉촉해 보이게까지 해준다. 펄 입자가 고울수록 그 효과는 놀라운데, T존과 눈밑, 그리고 턱 끝에 발라주는 기본 룰에 개의치 말고 얼굴형에 따라 통통해 보이고 싶은 부분을 중심으로 발라주면 된다. 에뛰드 아이 팬던트 3천원. 2 시머가 꺼진 부위를 올려준다면, 섀딩은 퍼진 부위를 눌러 주는 역할을 한다. 브론저나 어두운 컬러의 프레스드 파우더를 사용 하는데, 촬영을 위해서라면 다소 진하게 연출해도 좋다. 단, 얼룩져 보일 수도 있으니 눌러주고 싶은 부위의 면적에 따라 브러시를 선택 하여 쓸어주듯 바를 것. 에뛰드 치크 브러시 7천원. 3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서 잔잔한 잡티도 다 잡아내는 시절이 다. 포토샵으로 지워줄 것이 아니라면 컨실러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피부톤에 최대한 가까운 컬러를 고르되 컨실러의 타입은 면적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 한두 개만 눈에 띄는 뾰루지 잡티라면 크림이나 스틱 타입 컨실러로 전용 브러시를 이용하여 찍어주듯이 커버한다. 헤라 컨실러 브러시 가격미정. 4 특별히 입술을 강조하려는 게 아니라면, 사진의 포인트는 눈에 있다. 립글로스는 건너뛰어도 아이라이너는 빼먹으면 안된다(섀 도는 오히려 눈이 부어 보이게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생략해도 좋다 ). 블랙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를 메워주면 서클렌즈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헤라 오토 라 이너 2만2천원. 5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에 있어서 마스카라는 속눈썹에만 국 한되어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브로에 자연스러운 색감을 주고, 결을 다듬는 데도 효과적이고, 잔머리가 불규칙하게 난 사람의 경우 에는 가지런한 이마 라인을 잡아주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뭉 치면 안하는 것만 못하므로 고수들만 도전해볼 것! 라네즈 올 래시 마스카라 2만3천원. “얼짱 포즈와 각도를 마스터”-오중석(포 토그래퍼) 1 다리가 길어 보이고 날씬하게 나오려면 정면보다는 약간 사 선으로 서서 찍는 건 기본. 턱 선이 갸름하게 나오게 하려면 정면보 다는 비스듬하게 얼굴을 트는 것도 기본. 2 앉은 자세에서 찍을 때는 발끝 방향을 다리와 같은 방향으 로 향하게 할 것. 발레리나처럼 발끝을 다리 선과 연장되게 쭉 편다. 3 조명을 이용할 수 있다면 한쪽에만 조명을 주어 다른 한쪽 에는 약간의 그늘이 생기게 할 것. 얼굴이 훨씬 갸름하게 보인다. 일 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때에도 플래시 기능을 활 용하여 턱 그림자를 만들면 얼굴을 실물보다 갸름하게 찍을 수 있다 . 4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발을 팔자 모양으로 벌리는 것 . 5 팔을 가늘어 보이게 하려면 절대 몸통에 붙이지 말 것. 그 렇다고 깍두기 아저씨처럼 팔을 벌리라는 것이 아니고, 약간 띄우고 팔꿈치 각을 만들어준다. 기획 : 김지민ㅣ코스모폴리탄ㅣpatzzi 한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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