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 하나로 볼륨있는 얼굴 만들기
1 블러셔 컬러, 어떻게 고를까? “지난번에 파운데이션과 섀도 컬러를 어떻게 고르는지 알려드렸죠? 블러셔 컬러를 선택할 때도 이 방법을 응용해 보세요. 은색이 잘 받는 피부는 핑크 같은 쿨(cool) 컬러가 어울리고, 금색이 잘 받는다면 피치나 코럴오렌지 등의 웜(warm)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태닝이 잘 되지 않는 피부는 쿨 컬러, 쉽게 까맣게 타는 피부는 웜 컬 러가 잘 맞죠. 또 다른 방법은 손가락 끝을 쥐었다가 펴보았을 때 도는 혈색을 참고하는 겁니다. 바로 이 컬러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블러셔 컬러이기도 합니 다.” 2 내 피부인 것처럼 블러셔 바르기 “웃었을 때 가장 많이 튀어나오는 볼 부분을 보통 ‘애플존’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가장 먼저 블러셔를 터치합니다. 코끝과 귀 중앙을 연결시키는 라인을 따라 발라주면 됩니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다음 귀찮다고 블러셔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피부에 혈색이 없어서 인위적으로 보이니 빼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얼 굴이 넓은 경우에는 코끝과 귀 끝을 연결하고, 얼굴이 좁을 때에는 코끝과 귓불을 연결하면 얼굴형을 교정하는 효과도 있죠.” 3 어색하지 않게 블러셔 펴주기 “블러셔를 발랐을 때 어색해 보이는 것은 지나치게 짙은 블러셔 컬러가 피부 톤과 동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애플존에서 귀 중앙 쪽으로 블러셔 를 바른 다음, 살짝 밑으로 펴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 방법이 어려우면 깨끗한 퍼프를 이용하여 아래쪽으로 살짝 펴주면 됩니다.” 4 하이라이트로 광채 주기 “눈 아래, 그러니까 볼뼈의 윗부분에 하이라이트를 주면 블러셔와 대비되는 효과 때문에 얼굴이 한결 화사해 보입니다.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고 정면에서 봤을 때 리프팅 효과까지 있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펄감이 있는 화이트 섀도를 브러시를 사용해서 T존, 눈썹뼈 부분에 터치해 준 다음, 브러시에 남은 여분으로 광대뼈 바로 위에 바르면 됩니다.” 5 립 라이너로 입술 라인 선명하게 “립 라이너 컬러는 립 제품의 컬러와 같거나, 한 톤 낮은 컬러를 선택하면 됩니다. 일단 입술 위와 아래의 중앙에 립 라이너로 기준점을 잡은 다음, 입술 가장자리와 연결시켜 라인을 그려줍니다. 여기서 끝내지 말고 입술 안쪽 방향으로 가볍게 메워 준다는 느낌으로 표현하세요. 이렇게 하면 립 라이너와 립 제품이 따로 노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6 립글로스 볼륨감 있게 바르기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 부위에 바른 다음, 브러시나 팁에 남은 여분을 이용해서 입술 외곽 부분에 표현해주면 자연스러워 보이고 훨씬 볼륨감이 강조됩니다. 이렇게 하면 립글로스의 지속력도 좋아지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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